혼자서 키득키득...

아이를 웃게 하는 책~

전 처음 만나본 책 윔피 키드 시리즈에요.

그런데 아이는 읽어 본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그리도 재미있나 봐요.

"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 - 아마존

정말 공감한다면서....

그 정도야?

출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어린이책! - 워싱턴 포스트

책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까지 사로잡는 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출간 이후 45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블루피터 북어워드 어린이책 부분에서 <해리포터>를 제치고 1위로 선정!

이 책에 붙은 타이틀이 증명해주는 것 같아요.

해리포터를 제치고?

해리포터는 저도 참 재미있게 읽고 영화를 보았더랬죠.

더욱 궁금해지는 책 윔피 키드

윔피키드 10 시간 탐험 일기

일기 엿보기일까요?

옛날 학창시절에 동생이 제 일기를 훔쳐봐서 대판 싸운 적 있지요.

그땐 혼자만의 비밀일기를 읽은 동생에게 어찌나 화가 났던지

며칠을 울적하게 보냈답니다.

지금이야 아이들 일기를  검사 목적으로 읽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요.

이 책은 평범한 중학생 '그레그'가 쓴 일기랍니다.

그림도 그려져 있어 상황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지네요.

그레그의 학교생활, 친구와 가족관계를 그림일기를 통해 엿볼 수 있지요.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재미가 이런 거였군요.

그레그가 생각하는 어른들은요.

'그 시절이 좋았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네요.

가만 보면 저도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랐고 아이들에게도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레그 말처럼 부모님이 하는 말을 저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도 참 재미있어요.

그레그가 들여주는 이야기에 아이도 푹 빠져드네요.

공원 청소를 해야 하는 불만이 그대로 드러난 일기도 있네요.

'스마트폰 전용' 일방통행로?

지금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도 많지요.

문명의 발달이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