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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과학상식 만화, 살아남기 시리즈.
이번에는 물 부족에서 살아남기 편입니다.
살아남기 시리즈가 항상 여러 과학상식을 전해줬는데
이번에는 특히 우리가 미래 지구인들을 위해서
신경써서 바라봐야할 물부족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초등 학습만화책을 통해, 줄거리와 연계하여
알게 되는 물자원에 관한 여러 상식들.
세계 곳곳에서는 물부족 사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이지요.
좁은 땅에 비교적 많은 인구가 모여살고
또한 연평균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에 몰려있다보니
식량이든 식수든 혹은 생활용수든 효율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서울은 그렇하지 않지만,
지오와 피피가 보여주는 서울의 모습처럼,
언젠가 급수제한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당연히 목욕탕이든 수영장이든,
물을 가득 쓸 수 없는 건 당연해질지도 모르겠구요.
이렇게 비오지 않는 가뭄으로, 물 부족을 해결하고자
뇌박사는 지구 최고의 워터로봇 로로를 발명하고,
로로를 통해 물을 찾고자 한답니다.
사실 지오처럼,
물은 지구내에 일정한데? 생각했는데
세계인구가 늘어나고,
그리하여 인구가 각각 쓰는 물이 부족해지고
더불어 점차 도시화되어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땅으로 흡수가 어려워지니...
게다가 각종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 등등으로 가능한 물들 조차도 오염이 되고요.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 모르지만,
점차 개인당 돌아가는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사실.
케이, 지오와 피피는
로로와 함께 물을 찾아나서는데,
뇌박사님은 허리가 아파서 쉬셔야 한다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땅을 파다가 푸욱.....
이글이글 쩅쨍하는 토실라라는 마을로 통해버리고 맙니다.
강이 흐르고 푸른 평원이던 곳,
하지만 이제는 황폐해지고
마을 사람들은 깨끗하지 못한 물 때문에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여기에 남극의 얼음으로 담수를 가져다 파는 사카를 만나지요.
로로가 워터로봇임을 알고 은근 사심가득해보이는데,
아무튼 지오일행은 사카를 믿고 사막을 떠나기로 합니다.
가는 동안도 쉽지 않아요. 오랫동안 물을 안마시면
물부족으로 생명을 부지하기 힘들거든요.
그리하여, 로로는 방광의 소변을 정수하여
목을 축이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이 기술은 우주 비행사들도 하는 방식이라고.
역삼투압필터를 통해 가능한데,
바닷물도 식수로 만들자 하니..
상용화 하기는 어려운 방식이기는 해요,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도시로 향하던 일행.
로로의 탐색으로 물을 발견을 한 것 같기는 한데!
황폐화된 도시에서 왠 물탱크?
그럼 이제 괜찮은 걸까요?
한편, 지하수가 사라진 지층으로
이렇게 지반이 약해지니, 도시가 무너질 위기입니다.
과연.. 사카와 지오일행은 무사히 도시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건조 경보, 지구에 물이 뚝 끊겼다?!
비록 지금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지 않는 일이기는 하지만,
살아남기 시리즈를 보며, 지구문제인 물부족에 관해,
서서히 조여오는 문제로써 생각해보고 실천방안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단순히 식수가 부족하다, 라고만 생각하기보다
지구 생명체들에게도 위기가 되어 결국 인류에게도 위협이 됩니다.
과한 소비,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등...
인류가 만들고 있는 이유때문에 가속화되기도 하는 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