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의 좋아하는 장난감 중 단연 로봇이 으뜸이죠.

물론 레고도 좋아하지만...

로봇과 자동차를 참 좋아했던 아니 지금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랍니다.

학교 입학하고 배웠던 토요 로봇을 정말 좋아했어요.

형이 만드는 로봇을 보고 더 좋아하던 작은 아이였지요.

로봇을 만들고 작동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때가 있었네요.

지금은 또 다른 관심사로 잠시 돌렸지만...

이따금씩 로봇 상자를 꺼내 놀곤 한답니다.

작은 아이의 포세이돈(배틀로봇) 만들기 및 완성 사진이에요.

작년 사진이네요.

집중해서 만들고 또 만들고 했던 모습을 다시 보니 새롭네요.

지금은 토요수업이 없어져 다른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있지만...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로봇 편을 만나니 그때 생각이 난다고 해요.

아마도 이번 주말엔 로봇을 조립하지 않을까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로봇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난감이 한참 유행할때가 있었죠.

형제가 서로 대결을 하며 놀던 그때가 새삼 그립네요.

이젠 그런 장난감을 갖고 놀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생각하고 엄마가 생각하는 로봇은 약간 차이가 있네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생각하는 아이들인 반면

엄마는 만화 속 태권V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참에 로봇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로봇, 로봇의 발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로봇을 만날 수 있어요. 농장과 공장에서 사람 대신

어려운 일을 하는 로봇도 있고, 집에서 청소를 하거나 친구처럼 곁에 있어주는 로봇도 있지요.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로봇들을 알아볼 수 있겠어요.

로봇은 태엽과 용수철 등 단순한 부품을 이용해 만든 자동 기계로 시작해

점차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해 왔어요. 공장의 산업용 로봇,

사람이 직접 가기 힘든 우주의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로봇,

두 발로 걷고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의 발달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1. 로봇의 역사

사람을 닮은 모습의 자동인형이나 기계는 고대 시대부터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네요.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로봇'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1920년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페크가 쓴 희곡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이 처음이었답니다.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은 기술의 발달이 거꾸로 인간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한

작품으로, 1921년 프라하 국립 극장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고 해요.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R.U.R)>은 로봇이 지능이 높아지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면 인간처럼 생명을 지닐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자페크는 이 희곡에서

로봇이 인간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주장해요.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지 않을까 하는

아이 같은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는데요.

로봇은 로봇 3원칙에 따라 인간을 해치지 못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니 걱정할 것 없겠네요.

로봇 3원칙은 미국의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소설 속 로봇에 적용한 작동 원리라네요.

로봇이라면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식이 있는데, 이것을 <로봇 3원칙>이라고 해요.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로봇은 이 원칙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작동하게 된답니다.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위험에 빠진 인간을 모른 척하면 안 된다.

2. 원칙 1을 거스르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 원칙 1,2를 거스르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자동 장치를 만든 고대 그리스의 헤론의 성수 자동판매기,

피에르 자케 드로의 오토마타들.

아주 오래전 과학 기술에 대해 알고 새삼 놀랐어요.

다양한 로봇의 역사를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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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봇의 종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산업용 로봇, 방사능 유출 사고나 건물 붕괴 같은

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람 대신 수색을 하고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극한 작업용 로봇, 우주의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우주 탐사 로봇,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다양한 로봇의 생김새와 하는 일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생체 모방 공학

자연환경 속 다양한 생물의 특성을 관찰하고 모방하여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이 생체 모방 공학이 로봇 개발에 이용되면서 유용한 기능을 갖춘

여러 가지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해요.

바다거북을 본뜬 수중 로봇 유캣, 자벌레를 본뜬 내시경 로봇 처럼

우리의 삶에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3. 로봇의 이용

오늘날 로봇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사람이 직접 가서 작업을 하기 어려운 우주,

깊은 바다 밑,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사고 현장 등에 투입되어

일하기도 하고 집 안의 청소나 농사일을 맡아하는 로봇과

전쟁 같은 위험한 상황에 이용되는 로봇도 있답니다.

사람 대신 로봇이 어렵고 힘든 일을 하게 되면서 생활이 편해진 만큼

사람이 할 일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로봇을 조종하거나 작업 계획을 세우는 등 사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이 생기기도 했지요.

과천 과학관에서 로봇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걸 보았었죠.

로봇에 대해 관심도 커졌던 시기였지요.

직접 조종하여 장애물을 피하기도 하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로봇을 읽으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이야기도 했지요.

그때는 몰랐던 로봇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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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재미있게 만화를 읽었다면 꼼꼼하게 정리된 정보 페이지로

과학 상식은 덤으로 쌓아볼까요?

다양한 로봇의 형태로 우리의 생활에 참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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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초등 영재를 키우는 세상의 모든 지식!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안에 가득 있는 듯~

요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