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의 유물들을 둘러 본 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 가야누리.

가야누리에서도 우리가 빠지지않고 들리는 곳, 발굴현장.

오늘은 유물에 대한 것이 아닌 유물이 발굴된 고분군에 대한 더 알아보기. 

흙으로만 둘러져있는 목곽묘와 돌로 둘러져있는석곽묘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그리고 관의 종류에 따라 목관과 석관으로 나뉘는데 오늘은 테두리부분 중심으로 알아봤어요~

자원봉사하시는 분께서 친절히도 일러주시네요~^^

집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나눈 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이해해봅니다.

목곽묘는 가장자리를 나무로 둘렀기때문에 시간이 지나 나무들은 썩고 유물과 유골만 남고,

석곽묘는 가장자리를 돌로 둘렀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돌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이지요

나무는 젠가로, 돌은 10가베로 만들고, 이야기 하면서 해보던 민규가 한마디!

" 아~ 이젠 정확히 알겠다."고 합니다^^

그림에 나타내 보기로 하고 민규가 택한것은 석곽묘.

여러가지 크기의 돌을 그리고

그 안에 유골과 유물을 ^^

유골-유물순으로 묻히니 당연히 유물은 무덤의 가장자리,

특히 머리위와 발 아래에서 발굴되며, 유골의 흔적이 거의 없어진 경우는

지형의 변화등으로 유물이 무덤의 중간에서 발굴되는 경우도 우리끼리 재연하며 이야기 했어요.

모두가 가야누리에서 설명듣고 온 것들입니다.

가야누리의 발굴체험장과 유사하게 하려고

쌀을 그릇에 담고, 안내책자의 유물들을 그 안에 숨겨 발굴중입니다

유물 발굴에 있어서 고고학자들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눈을 감고 하느냐 아니냐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