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멋 옛날 이야기가 아니며, 하루 하루가 모여 한시대가 되고 시대가 모여 역사가 됨을 알게 해주며,

이미지 조차 희미한 선사시대인들의 매장문화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봄으로 역사의 맥락을 잡게 해주기 좋은 곳이 강화라 생각한다.

많은 뛰어난 인물 아래로 이름도 없이 나라를 위해 사라져간 많은 민초들의 아픔을 이야기 하며

나라에 힘이 없으면 얼마나 많은 고통과 희생이 따르는지를 이야기 하며,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경쟁력은 지식에 있음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강화도는 우리나라 개국과 부터 관련해 근대에 이르기 까지 서울 근교의 섬이란 이유로

많은 역사를 담고 있다.

초등 4학년 부터 강화도를 시작으로 근대사를 조금씩 맛보기에 강화도를 다녀왔다.

광성보, 초지진,덕진진,갑곶돈대등 강화도만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만들어진

전쟁관련 유적지들을 바라보며  고조선부터 시작한 역사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 사진을 통해서만 봤던 고인돌 또한 북방식,남방식의 특징을 실제로 보니 조금 더 이해가 되었다.

다녀와 느끼고 알게된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워크북을 만들어 보았다.

전에 다운 받았던 자료를 내 여행 스케쥴에 맞게 바꿔보았다.

서울과 가깝다는 위치로 또 섬이라 적의 침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지형적인 특징으로 많은

아픔을 간직한 강화도..  또 재래시장을 가서 특산물도 보고 전시관에서 화문석도 왜 화문석인지

알게 되었다.  4학년이면 특산물에 대해 배우기에 특산물도 넣어보았다.

강화도 사람이라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은지.. 여러곳을 다녀왔지만 그중 5곳을 선택하게 했다.

이러므로 아이가 어디를 가장 인상깊게 여겼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강화도를 다녀와서 알게된점과 느낀점을 위주로 기행문을 써보게 함으로 강화에 대한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하게 하였다.

하나 하나 정리해보고  마지막 기행문을 쓰게하니 어렵지 않게 기행문을 쓰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