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는 곳곳에 가야의 유물과 유적이 많답니다.

가야의 왕과 왕비에 대한 초간단 로맨스입니다^^

우선 삼국유사에 가야의 왕인 수로왕과 수로왕비에 대해 알아봐야한답니다.
가야누리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로왕비인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수로왕 가계도라고 적으니 민규가 가족나무라네요^^

수로왕은 여섯 형제와 함꼐 알에서 태어나 6가야를 만들었지요

가야가 너무 나뉘어져서 결국 신라에 합병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지난번 박물관에서 들었는데

다시 설명하면서 가족나무를 그렸답니다.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가 수로왕의 왕비가 되기위해 배를 타고 오던 중
심한 풍랑을 만나 다시 아유타로 돌아가 석탑을 싣고 옵니다.
그 덕에 풍랑을 견뎌 가야에 당도했다네요 그 때 싣고 온 석탑의 이름이 파사석탑이예요.
가야누리에 자세한 설명 뿐 아니라 파사석탑의 모형도 전시되어있어요.
그리고 수로왕비능에는 그 파사석탑이 그래도 보전 전시되고 있지요.
책 속의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가까이서 할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산 공부지요^^

그래서 파사석탑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찰흙놀이 오랜만이라 좋아하더니 쪼~그맣게도 만들었네요... ㅋ
이래서야 원 풍랑을 잠재울 수 나 있을런지 ^^;;;

어쨌든 파사석탑은 이야기로 듣고 모형으로 체험하고 직접 실물을 눈으로보고 만들어도 봤으니
잊지 않을꺼란 생각은 엄마의 욕심일까요?ㅋㅋ 돌아서면 잊으니 원~ ㅎㅎ

그리고 수로왕의 가계도를 조직해 봤지요~
어차피 설화이니 우리도 그 설화를 바탕으로 조직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활동을 해 보니 확실히 알게 되네요.
구지마을이라는 우리 마을이름의 유래도 더 자세히 알게 되구요.

함꼐 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