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7일이네요~

9월 말, 10월 초에 대개 중간고사를 보니 이제 중간고사 준비를 슬슬 시작할 때가 됐네요.

보통 시험 2~3주 전부터 시험 준비에 들어가니까요. 벼락치기가 아니라면요.. ^^ 특히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학사일정이 빨리 진행되니 개학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중간고사 준비를 하게 됐네요. 중등맘님 자녀분들은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중등맘님들, 같이 정보 공유해요~

1. 2학기 학습계획은 중간고사와 함께

학습계획은 다 세우셨겠지만, 아직 세우지 않으셨거나 다시 한 번 점검해야겠다고 느끼는 경우, 2학기 학습 계획을 중간고사 계획을 세우며 점검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일제고사보다는 역시 내신에 반영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기준으로 계획을 작성하고 공부하면 학습동기 부여에 좋을 듯해요. 한 학기 계획을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니,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학교 시험이니 너무 부담은 주지 않고, 가볍게 실천력을 기르는 계기로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2. 기말고사 보다는 부담이 적으니 편해요

중간고사 때는 음악, 미술, 체육 같은 과목 필기시험이 빠지니 부담이 좀 적죠. 기말고사와 중간고사는 비중이 거의 동등하다고 해요. 중간고사 때 주춤했다면 기말고사 때 역전도 가능하지만, 과목이 적은 중간고사를 잘 봐둔다면 기말고사 때 부담이 줄어들겠죠. ^^

3. 1학기 학습결과를 잘 활용해요

1학기 성적표를 보고 자신의 취약과목을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두었다면 취약한 유형이나 부분을 잘 파악해서 그 부분을 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취약한 과목이나 부분에 시간도 더 투자하고요.

그리고 1학기 때와 선생님이 같으니 1학기 시험지를 보고 교과 선생님의 시험출제 유형을 파악, 예상문제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4. 학년별로 신경써야 할 점은?

기초를 다지는 1학년 1학기는 중학교 공부에 적응하는 시기였다면, 2학기 때는 좀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아요. 1학년 때는 자신감을 쌓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2, 3학년 때도 그 성적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본격적으로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2학년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 시기가 2학년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입학을 생각하며 내신 관리도 신경써야겠죠. 중학교 2학년이면 1학년 때 보다 훨씬 부모님 곁을 떠나서 또래집단과 어울리고, 자기들의 세계를 찾아가는 때이죠. 방치도, 지나친 관심도 아닌 배려있는 관심이 필요한 때이겠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중학교 3학년, 참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를 어떤 계열로 진학할지도 생각해야 하고, 내신 관리도 잘 해야하구요. 따로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탄탄하게 준비하고 시험 치러야겠죠?

Q1. 중간고사 계획 세우는 노하우~ 중등맘님들, 공유해주세요~

- 첫 주 계획을 무리하게 세우지 말 것.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평소처럼 작성하기

- 반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은 내용을 한번은 읽고, 한번은 문제로 풀고, 한번은 오답 복습하는 식으로 반복 학습 계획을 세우기

- 또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요?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해요~

Q2. 시험 팁을 공유해요

시험 며칠 전 선생님 말씀 속에 있는 시험 문제 잘 파악하기, 친구들과 노트, 시험예상문제 돌려보기 등등. 어떤 팁이 있을까요? 벼락치기 공부법, 시험 기간 엄마가 해줘야 할 일 등 여러 가지 팁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