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초중고생과 그들의 학부모를 합치면 2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한결같은 바람이 《공부의 달인》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돌이켜 주위의 친구들을 생각해 보면 꼭 책과 많이 마주대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적은 공부하는시간에 비례하는 결과가 아니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공부의 비법이 소개하는 것이리라.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주소는 유치원에서부터 선행의 과정을 시작한다. 한창 놀아야 하는 시기에 활동을 통하여 지혜를 터득하고 신체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시기에 아이들은 연산을 하고 앞으로 이어질 초등학습에 만반의 준비를 하며 살고 있다.

초등 6년, 올백을 노래하는 사람들 시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을 향하여 부모는 아무개야 오늘 시험 어땠어? 몇 개난 틀렸니? 이구동성을 낸다.

초등과정을 끝낸 중학과정(3년)에 있는 아이들은 비로소 성적에 눈 뜨기를 하는 때가 이 시기라고 생각한다. 초등과정에서 올백을 맞던 아이가 갈수록 태산인 성적의 실체를 만나는 것, 이 특성을 고려해 공부의 비결에 대하여 사람마다 독서량의 부족이다, 독해력, 어휘력의 부족으로 기인된 현상이라고 문제의 원인을 지적하지만 이는 정말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등과정 3년은 학생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시기, 그저 이 시기를 잘 준비해 모면하면 좋은 장래가 약속되어 있는 것처럼 말들을 하지만 우리의 현실이 과연 그럴까?

그러나 정작 중요한 시기인 대학에서의 학문은 어떤가?

우리의 자녀들이 가장 학문을 갈고 닦아야 하는 때는 과연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나라에서 현행되는 교육에 대해서 이미 그 과정을 다 거친 선배들이 함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아이들 학습과 관련해 많은 문제들이 쌓여 있다.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

어느 회사에 입사를 해야 할지........

많은 의문과 수수께끼들은 누구나가 한 번을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어느 학생의 경우에는 학창시절 정한시기에 좀 고되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래의 생활은 보다 편안하게 살겠다는 말을 하는 아이도 보았다. 어린 나이에 좀 일찍 철이 난 아이라고 해야 할까?

사람은 아는 만큼 볼 수 있고, 보는 만큼 알 수 있다는 말이 요즘 뇌리에 따라 다닌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부에서는 사전지식이 중요하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쉬운 비결은 개념의 습득으로 연결될 고리를 잘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 책은 목적이 있는 공부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각 영역별로 공부의 고수들의 노하우를 한 권에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한다. 각 과목별로 유명한 스타 강사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고 지금은 어떻게 가르치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학습은 아이들을 수능기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학문을 스스로 찾고 흥미를 뿐만 아니라 지식의 정도도 그 범위를 확대해 가는 이야기들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꿈꾸는 이상과 다르니 일단은 공신들의 비법에 귀를 기울이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기출문제를 스승처럼 여기고 받들어야하는 것이 첫째 비법, 이 책에서도 책 읽는 습관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그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아이들이 에 책을 읽는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해진 시간에 공부하는 규칙적인 학습습관에 대해서는 대 찬성이다. 공부의 습관이 하루에 뚝딱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아이들과 공부의 습관 형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더 방대한 학습의 분량을 수용할 수 있으려면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교훈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지혜일 것이다. 높은 명산의 정상에 오르는 일도 한걸음이 아니라 꾸준한 발을 내디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치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좋은 습관은 본받는다면 실패보다는 성공에 더 가까운 일임을 알 수 있길 바란다.

 스스로 자신들의 습성을 빨리 파악하고 자신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터득하는 일이 올바로 세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억지로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남의 인생을 사는 것처럼 마지못해 공부에 임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바로 이해하고, 좀 더 편안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학습하는 비결을 다 터득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