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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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3월 31일(월) <201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 (이하’고입전형 기본계획’이라 한다)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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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발표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행복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학사일정 정상화’, ‘학교 계열별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방법’, ‘사회적 약자의 배려’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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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중 내실 있고 활기찬 중학교 학사일정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기존에는 학교별로 다르게 시행됐던 전기고의 합격자 발표 일을 학교 특성상 조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일부의 학교를 제외하고는 12월 4일로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우왕좌왕하던 중학교 3학년 교실의 분위기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일부 전기고에서 실시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관련해서 그 동안 표절 및 대필사례 발생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자기개발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분량을 축소하는 등 서류부담을 경감하여 사교육 유발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각 가정이 부담해야 했던 사교육의 부담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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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자율형 사립고(하나고 제외)는 내신성적 50%이내의 지원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것과 달리 성적의 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의 추첨을 통해 선정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는 후기고 입학 대상자에 대한 우선 선발제를 폐지하고 기존의 일반고와 동일하게 입학전형 및 배정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건설의 특화된 기술력과 언어능력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하여 2015학년도부터 총 1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하는 등 학교 계열별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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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 사회적 약자의 배려에 대해서는 예술 및 과학분야의 재능 있는 장애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예술, 과학계고등학교 정원 외로 특별전형(2% 범위 이내)을 신설하여 예술계 고등학교에는 4개학교에 약 22명, 과학계 고등학교에는 3개학교에서 약 8명이 입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기고 특이배정자 대상을 가정폭력 및 성폭력 학생까지 확대하고, 배정절차에도 학생의 희망을 고려하여 배정하되, 학생의 인적 사항을 철저히 비공개로 하여 해당학생의 빠른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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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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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 평가제 반영

그리고 2015학년도 고입전형의 대상이 되는 201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고입 석차백분율의 산출 방식을 사교육 방지를 위해 도입한 성취 평가제로 반영하게 됩니다. 이 학생들은 성취 평가제를 적용한 석차백분율이 최초로 적용되며 교과성적의 반영 학년은 기존에 교과별 석차백분율로 2~3학년의 성적이 반영 되던 것이 전체 학년의 교과별 성취평가제로 반영되며, 검정고시 출신자 등에 실시되는 고입 내신 산출 평가는 준거학교 없이 7과목에 대해 고입내신 산출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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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등학교의 계열별로 4월에서 8월 사이에 전기고는 학교장이, 후기고는 교육감이 실시계획을 발표하게 되며 전기고는 교육간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로 전형실시계획에 따라 학생이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후기고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 사이에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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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쌓기 등이 아닌 꿈과 끼를 보여주는 ‘자기소개서’ 포함된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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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가장 특이할 만한 점으로는 전기고의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와 후기고의 예술, 체육중점학급 등은 지필고사 금지 및 사교육의 과도한 부담에서 벗어나고자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기존의 ‘자기계발계획서’ 가 아닌 꿈과 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반영합니다. 또한 본문에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올림피아드(KMO 등), 경시대회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실적 기재 하거나 부모(친인척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내용 등 기재 시 학교별 기준을 마련하여 감점이나 영점처리 등의 오히려 불이익을 줌으로써 창의•인성 교육 강화를 위하여 인지능력 중심의 전형 방식에서 인성요소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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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특수목적고등학교 중 예술계열, 체육계열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관악예술과), 염광고등학교(관악예술과)는 입학 전형에 대하여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학교별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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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