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생들 수능교재로 무얼 사야될지 무지 고민이 많죠. 저는 여름방학을 맞아서 엄마들과 아이들을 위한

고전문학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꼈답니다.  논술필수로 준비해야 될 책은

바로 교과서에 바탕을 둔 우리 문학책이 아닐까 싶어요~~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국내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세세히 원전 그대로

읽어봐야 아이들 느낌도 남다르고 논술에 대비하는 자세도 다를거 같아서

요즘 아이랑 읽고 있는 책은 교과서 한국문학이네요.

요즘은 책살때 홈쇼핑에서도 쉽게 비교도 해보고 책에 대한 활용법도 알수 있어 

논술관련책 선택할때 무지 편했던거 같아요. 제가 알고있는만큼  논술수능대비 교과서 한국문학 살펴드립니다.

외형이 깔끔하고 정갈 해보이기까지 한 모습이네요.

아기자기 아름다운 삽화로 된 현대물만 보다가 아이가 커가니 이렇게 한국 문학스러운!!

책을 만나니 기분도 새롭네요.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해준 통합논술책이에요.

 교과서 한국문학 80권중에서

오늘 읽어본 책은 모범사육사라는 책입니다.

작가의 얼굴스케치가 있어서 그랬는지 논술대비로서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보인다는 첫 인상을 받았어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초중등 교과서에 나온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한 책이라 익숙한 분들도 많았지

 오늘 읽게된 모범사육을 쓴 김주영님은

저에겐 생소했어요. 김주영님의 작품은 10작품이나 담겨있네요.

그래서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쓸수 있을듯 하군요^^

모범사육에는 작품이 세가지 담겨있어요.

제목이기도 한 모범사육은 정말 섬뜩하기도 하고 1975년 당시의

정서가 요즘에조차도 공감이 되는 판이니 현대문학의 현실감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주는 여운이 긴거 같더라구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초등학교 때부터 한국 소설을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는 것이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임을 일깨워준다-

                                                           조남현(감수,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논술영역만을 위해 재 집필하고 감수한 교과서 한국문학이라 통합 논술 도서로 아이들에게

필독으로 자리매김할거 같습니다.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는 아이들이야말로 깊이가 다른 독서력을 자랑하게 될거에요.

아이들 한국문학작품 읽히기엔 요즘이 아주 적기라고 생각되네요.

저번에 홈쇼핑 방송때 유심히 살펴보니

교과서 수록작임은 기본으로 대학수능 출제작과 논술고사 출제작으로

선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필수 챙겨읽어야 되겠더라구요. 
 

교과서 한국문학 모범사육- 김주영

본문의 모습이구요. 초딩 고학년 학생들이 읽기에도 부담없을 정도에요. 그림은 간혹! 정말 간혹있구요.

그림풍은 그야말로 서민적이고 구수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 한국문학의

시대상이 도드라져 보이는 특징이 되겠지요.

 김주영님의 작품은 한권에 세가지 작품이 담겨져 있어서

짧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하지만

주변상황과 인물들의 모습이 아주 세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묘사가 아주 깊이있어요.

그래서 좀더 색다르게 생각해볼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논술대비책으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더라구요

다양한 한자와 고사성어, 풍부한 어휘를 맛볼 수 있는게 바로 우리 문학을 읽는 참맛!!이겠지요.

자연스럽게 한자도 익히면서,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면을 보면 교과서 한국문학은 초딩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심지어 이렇게 어른이 된 후에 읽어도 감동이 있어

인생의 깊이를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내지의 디자인도 깔끔하지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글을 굳이 읽지 않았데도

대강 어떤 상황인지 가늠해 볼수 있을정도로 문학책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른이 되어 읽는다면 오히려 삶의 지침서가 될만한

교훈적인 문학작품의 모습입니다.

어려운 한자어보다는 구수한 우리말로 씌여진 교과서 한국문학작품이라

학생들이 읽기에 좋더라구요.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이 추천한  이 작품들을 읽으면서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본 내용 못지않게 제가 관심두고 살펴본 논술부분이랍니다.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시대상도 엿보게 되는데

김주영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다 날카로운 풍자로 사회를 지켜보는 점이

특징이에요.  이책에서는 논술부분을 그런 방향으로

워크북 해결해 나가면 되네요.

어린아이들의 동화책 형식에서 벗어나 통합적인 주제학습의 강화를 보인

대한민국 대표 통합 논술 도서에요.

초등 고학년 이상이 되면 본 책 내용 못지않게 이렇게 부록편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고

필수 불가력하게 활용하게 되는데요. 논술에 관련한 새로운 방식과 질문을 접하면서

아이들은 교과서 공부를 더욱 쉽게 받아들 일수 있는 계기가 될거 같답니다.

역사의 한켠을 바라볼수 있는 고급 문학작품을 보면서

아이들에겐 논술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해주게 한다는 생각을 가기게 되었어요.

문학작품 자체에 대한 몰입도도 크고

읽고 나서 접하게 되는 논술워크북은 완벽하게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