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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와 요즘 어린이뮤지컬 공연관람을 많이했는데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 공룡타루를 제일로 꼽네요.
2019. 01. 12 ~ 2019. 03. 03
화~금, 일 11시, 14시 / 토, 2월4일, 3월1일 11시, 14시, 17시 (월, 2월 5일 설날 공연없음)
강동아트센서 대극장
24개월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70분
공룡박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
공룡흉내도 어찌나 잘 내는지...
책으로 만나보며 직접 만나고 싶은 아이에게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공룡뮤지컬 공룡타루라지요.
공룡들이 굉장히 생동감 있게 움직여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는 백악기로 타임슬립한 기분이였어요.
1층 거의 끝이지만, 무대와 그리 먼거리는 아니였어요.
더 가까웠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만족~!
우린 코너가 아닌 중간자리라 배우분들, 벨로키랍트 공룡이 관객사이를 왔다갔다하는데도 바라만 볼 뿐...
가까이 볼 수 없어서 둘째가 많이 아쉬워했네요.
통로 사이드쪽 강추!
공룡관련 상품들...사람들이 많다보니 둘째가 못봐서 다행이였죠.
먹거리, 각종 장식품들이네요.
유료관람 관객에게 공룡 타루 카드 거울 증정이 된다고 해요.
공룡타루 사진 자판기? 찍는곳도 있어요. 1회 5천원
공룡뮤지컬 배경으로 찍어볼 수 있어서 기념으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공연끝나고 포토존에서도 한장 찍었어요.
공룡흉내, 공룡소리^^ 정말 기가막히게 흉내내는 아이인지라~!
공룡이 되어 포즈 작렬~!
최고의 크리에이터와 기술진의 빚어낸 공룡들의 향연!
백악기 공룡시대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어린이뮤지컬 공룡타루!
이야기는 1만년 전, 원시부족마을, 두려움에 사냥에 실패하고
아버지인 족장에게 꾸중을 둘은 레나.
아빠와의 공룡 모자화석이 있는 비밀장소인 동굴에서 잠이들고
깨어나보니 6500만 년전의 백악기시대!
하지만, 벨로키 삼형제로 인해 곤경에 처하자 타루가 위험에서 구해주고
둘은 친구가 된답니다.
친구가 된 타루와 레나, 그리고, 스피노, 파키까지
함께 말라버린 강물의 비밀을 찾으러 산의 정상으로 떠나게 된답니다.
처음은 원시족들의 군무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을 해요.
절도있는 춤도 멋지고, 음악까지 정말 신나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티라노 타루와 원시인 족장의 딸 레나랍니다.
티라노답지 않게 순하고, 마음이 착한 공룡과, 항상 밝고, 강인한 모습의 레나
둘의 우정으로 타루는 강인한 공룡으로, 레나는 협동하는 법을...성장하게 되지요.
공룡이 살았던 백악기의 티라노, 스피노, 벨로키, 파키까지
크기도 크고, 섬세한 움직임과 공룡소리까지 표현이 되는 만큼 그동안 공룡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등장할때마다 노래로 공룡마다의 특징을 담아 소개하지요.
음악으로 신나게~! 공룡지식도 쏙쏙~!
아이들의 눈높이를 딱 맞춰서 유쾌하게 그려져서 좋아요.
원시인의 사냥하는 모습에서 긴장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고,
배우분들의 열연과, 무대의 소품들을 움직여서 달리는 모습이 잘 표현이 된답니다.
레나의 아버지의사랑
가족뮤지컬답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장면에도 눈물이 핑~
그리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이기적인 레나의 성장스토리
타루와의 경험으로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지요.
경험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도 많이 경험하고, 스스로 깨닫게 되는 순간!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지요.
유쾌한 형제 벨로키 브라더스 악동들!
개구진 셋이 모이니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역대급 만나보지 못한 방귀로 웃음폭탄 제대로 터트려주구요.
벨로키 브라더스들의 노래도 절로 흥이나서 자꾸 따라 부르게 된답니다.
벨로벨로 벨로키~! 벨로키 브라더스~~~!
신비롭고, 환상의 백악기와 원시시대를
레이저와 조명등, 화면 뒤 LED 화면으로 통해 멋지게 표현이 되었답니다.
조명이 관객석으로 딱 한번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딱 한번 비추는 것 말고는
조명으로 인해 눈부시거나 그러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굉장히 퀄리티 높은 뮤지컬공연에 볼거리가 많아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소셜에서 저렴히 구매해서 보는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수준높은 공연에 감동입니다.
공룡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타임슬립 뮤지컬 공룡타루~!
벨로키들의 자연스런 몸짓들 눕고, 구르고, 춤을 선보이는데...
사실감 있는 공룡들의 움직임에 더욱 신나고 공룡들이 살아있는 어린이 뮤지컬 공룡타루~!
재미와 감동까지
겨울방학 볼만한 공연 가족뮤지컬 공룡타루
살아있는 공룡을 만나고싶은 아이들 모두 출동~!
강동아트센터의 공연장 의자도 넓직하고, 편해요.
앞좌석에 키 큰 형들이 앉아서 아이들은 보조방석을 꼭 이용해야해요.
어떤분 후기보니 무대에서 1,2,3줄은 높이가 다 비슷해서
4,5줄이 명당이라고 하더라구요. ^^
남편은 뒷자석 꼬마가 발로 자꾸차서 힘들었다고 ^^; 공연장의 에티켓 꼭 지켜야겠죠!
주차비는 결제는 공연장 바로 앞이나, 지하 주차장으로 나가는 곳에
무인정산기가 있어서
5시간에 공연할인받아 3,000원이랍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볼만한 공연들이 정말 많아요.
볼거리가 풍부하고, 수준높은 공연에 어느 공연을 만나도
아깝지 않은공연들
아이들과 공연나들이로 즐거운 방학생활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