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버들나무 밑 가재형제

찔레꽃잎과 무지개

학교놀이로 이루어진책이다.

요즘 놀이식으로 가르쳐야 ~~된다는말을 많이 듣는데 학교도 놀이라 생각하며 지겹지 않고 배움이 부담스럽지 않으며 즐거운곳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

그중 학교놀이가 참 잼나게 느껴진다.

꽁지밑까지 제법 날개가 자란 병아리들이 라면상자에 실려 어디론지 실려다니다가 장에 왔다 7마리나.

엄마와 떨어진슬픔에 꿈을꾸었는데 엄마가 엄마랑 같이 갈려면 형제중에 누가하나 엄마대신 남아야한다고 하자 아이들은 잘못했다며 엄마가 없으니 우리형제들끼리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라며 좋은발상을 한다.

그때 생각난 학교놀이

무서운 동물이 와도 어떠한 일이있어도 서로사랑하자..라는 다짐으로 마무리하는 귀엽고 앙증맞은 병아리형제들..

제목을 보고 나의추측이 틀렸나보다.더 소중한 이야기로 남을것 같다.

형제애..우리집삼형제들에게 또하나의 소중한 이야기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