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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살면서도 인천 어린이 과학관 은 처음이였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이랑 먼 서울과 과천으로만 다녔지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주말은 이용해서 과학관을 찾았더니 기획전시실에서 소리속과학여행 전시가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기획전시실은 입구에서 왼쪽에 있어 찾기 쉬웠어요.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소리속과학여행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전시관을 찾은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는데도 도로시같은 옷을 입은 예쁜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첫번째 코너에서는 머리가 짚으로 만들어진 허수아비를 똑똑하게 만든 소리의 높이, 세기, 맵시 이렇게 소리의 3요서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소리를 들어보고 소리의 높이를 구별해보며 세기와 맵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코너였어요.
우리 목소리로 여러가지 그림이 생긴다는 사실에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소리내어 말해보기도 하였어요. 또한 소리로 멋진 무늬도 만들었어요. 소리에 의해 진동하는 곳에 색모래가 옆으로 이동하여 주변으로 흩어지고 진동하지 않는 곳엔 색모래가 쌓이면서 멋진 무늬가 마술처럼 생겼났어요.
두번째 코너는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 신기한 도플러의 원리를 체험해 보는 코너입니다,
무게에 따라 메단 줄의 길이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다름을, 스피드건을 이용하여 날아오는 공의 속도를 , 모서리에서는 소리가 전파되지 않음을 이용하여 도플러의 효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피드건에 자신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을 던져서일가요? 아님 어린이라 일까요? 청진기로 들어 본 심장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세번째는 겁이 많은 사자의 울음소리를 우렁차게 만들어주기 위해 공명의 원리를 배워보는 코너랍니다.
길이가 같은 막대가 흔들리고 물을 묻친 손으로 그릇의 가장자리를 문질러보니 물의 파장이 생기고, 그릇 바닥의 크에 따라 전달되는 소리의 차이가 있음을 체험해보면 알아 보았어요.
학교 다닐때 맨 앞의 소리 굽쇠를 진동시키면 나머지 소리굽쇠도 진동시키게 하는 공명현상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에머랄드 성의 소리 놀이터랍니다.
고학년이 되어도 놀이터에서는 마냥 신기해합니다. 여러가지 소리를 이용한 악기들이 많았어요. 소리별 색깔, 소리에 반응하는 EL 옷, 플라즈마 등 체험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유치원때 배웠다는 짐베이를 두드려보기도 하고 드럼도 쳐보고 피아노도 쳐보며 여러가지 소리여행을 즐겁답니다.
체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더욱 더 쉽게 해주는 서쪽 마녀의 마술쇼 공연도 있었습니다.
서쪽 마녀의 집 공연은 11:00. 14:00. 16:00 있어요.
소리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서쪽 마녀의 마술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마술 공연에 참여 하면서 더욱 더 흥미롭게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었답니다.
서쪽 마녀가 소리를 없애기도 하고 변하게 하기도 하고...흥미로운 마술공연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출구로 나오려고 하는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있었어요. 친절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들은 양철 나무꾼을 엄마는 사자를 선택하여 만들었습니다.폴리스티렌판밑에 우너하는 그림을 놓고 네임펜으로 예쁘게 색칠하여 친절한 선생님게 드리면 오븐에 구워 예쁜 열쇠고리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폴리스티렌판은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성질이 있어 아이들 과학 체험대 많이 이용하는것 같아요.
열쇠고리 완성작품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선물로 준다고 해서 인증샷이 없네요.
우리 친구들이 소리속 과학여행을 하면서 생활속의 과학원리를 통해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의 소원을 이루어주세요.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체험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소리속 과학여행은 10월 1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서 소리속 과학여행 함께 해보세요.
소리속 과학여행 관람자는 인천어린이박물관을 50%할인 받고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어서 박물관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