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동화>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하는 환상동화보고 왔어요.

세명의 광대가 끌고 나가는 한스와 마리의 이야기예요.

이쁜 남녀 주인공을 광대의 말 한마디로 행동이 다르게 되는 모습들이

좀 신기한 연극이였습니다.

마치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듯 한 연극이였어요.

신비한 설정이지만 좀 템포가 느릴듯한 느낌이 있어요.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가 좁은 소극장이였어요.

그래서 경사가 높게 되어 있더라구요.

앞 사람 사이사이로 관람하는데 조금 양쪽은 잘 안 보인답니다.

전 뒤쪽에 배정받았는데 양옆이 안 보여서 좀 힘들었어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서 말이 조금 빠른 부분이나 중얼거리는 듯한 부분은

잘 안들려서 좀 아쉬웠어요.

그러나 이쁜 한편의 동화같은 연극이였어요.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