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구 저쩌구 얘기해가며
이해 안되는건 엄마에게 큰소리로 물어가며
나름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ㅎㅎ

보이시나요~~
뒤에서 두번째줄에 앉아있는 저희 앞으로
텅 빈 좌석들이요...^^;;

글래디에이터 보기 전부터
기대 만땅 했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역시나 잼나더군요...
어젠가 기사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노력하면 공부 잘할 수 있다는 걸
믿는 비율이 높아진다던데...
글래디에이터가 전해주는
메세지도 그런 뉘앙스인듯해요^^
열심히 노력하면 안될게 없다!!

흠...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디즈니나 외국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예전엔 눈크고 예쁘고 남주인공도 잘생기고 멋지고
했었는데...
점점 동양적?? 서민적?? 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메세지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 일까요??
암튼 건 그렇고^^
한 가지 아쉬운점은
아이돌의 더빙이 너무 극과 따로 논다는 점입니다..
다른 배역들이나 내용전개와도 어울리지 않고요..
제 생각엔 아이돌의 더빙은 정말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특정 아이돌을 비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걍 갠적인 생각이에요^^;;

얼라들이 가장 몰입해서 봤던 부분은
콜로세움이 무너질때였고요
가장 잼나했던 장면은 티모의 이름을
여전사 트레이너 다이애나가
짖궃게 계속 바꿔부를 때였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그러고 노나봐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애니메이션은
역사적인 공부까지 해가면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갠적으로 운동을 열심히해서
몸매를 만들고싶은 욕구가 막 샘솟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