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스에 당일날 올리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을 통해 맘스쿨 홈피에 올리려고 하였으나,

글쓰기가 안되어 이제야 올립니다.

그래도 제 카스 보고 이거 보러 가야 겠다 글올리신분 꽤 있어요.

제가 이제는 애처가를 보고 어찌나 눈물을 흘렸는지

옆에 앉아 함께 관람한 남펴을 보며 잘해야 겠다 생각했거든요~

ㅋㅋ 그런데 울 서방님도 눈물찔끔 흘렸다며 제게 잘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일본 작가의 글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내 사는 인생은 정말 물 흘러가듯 다 비슷비슷한 일들의 반복이구나..

일상적인 생활에서 행복함에 감사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데..

배성우씨를 통해 남편들의 늑대같은 맘도 알게 되었고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잔정도 보았네요~^^

가족구성원이 조금은 달랐지만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정과 사위를 생각하는 맘

비록 게이(?)의 삶을 살아가도 어른으로 아버지로 옆에서 보살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죽어서도 늘 옆에있는 부인의 환상이 진짜인줄 착각까지 하였는데..

두번의 반전이 조금은 혼란스러웠지만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으로 다가왔기에 즐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제는 애처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좋은 작품 맞습니다.^^

후기가 늦어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