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랑 둘이 오봇하게 영화를 볼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피노키오 체험도 갔다온지라 피노키오를 그것도 처음 영화로 피노키오를 보게 해줬네요~

  연극,뮤지컬,공연등등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작년부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부턴 제가 잘 데리고 다니질못하고 있었는데 올핸 영화관도 남편이랑 함께 6살도 되고 해서 가야지 하는 맘은 갖고 있었더랬는데...

 어젯밤에 허겁지겁 서둘러 용산 cgv찾아 삼만리를 했더랬네요 ^^

 주변 사람들이 용산 cgv에서 영화를 많이 본다곤 했는데 전 용산 cgv는 처음이라 솔직히 늦은 시간에 좀 헤맸더랬네요 ㅡ,.ㅡ

 그래도 피노키오의 뭉클한 아빠에 대한 사랑이 감동이라면 감동이랄까? ^^

입속에 금화가 아직도 생생하네용~

 거짓말을 하면 정말 코가 쭉쭉 길어지는데, 저희 딸내미 코도 쭉쭉 길어졌다 짧아 졌다하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영화를 보던 중에도 절 힐끔힐끔 쳐다보는걸 느끼면서 저희 모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자주 영화도 접하게 해주면서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만들어줘야할듯합니다.

 요즘엔 EQ가 더 중요하니깐요~

 아무튼 사진을 찍었어야는데 찍질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어제 스티커 사달라고 조르던 찰나 영화관에서 스티커 3장을 받아 오늘 또 유치원엘 들고 갔답니다

홍보는 톡톡히 하지싶네요~ 참 130주년?이나 된건 어제야 알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