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후다닥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서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아들과 같이 용산 cgv로 토니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 시사회를 같이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착한 용산cgv관은 이미 꼬마친구들로 붐비고 있었고

저역시 아들의 손을 붙잡고 맘스쿨에서 제공하는 이쁜 가방과 부채를 선물로 받아들고

입을 헤벌쩍하면서 신나게 저희 자리로 찾아 들어 갔답니다..

영화 시작전에 토니스토리 홍보대사이신 정준하씨가 직접 방문하여

친구들에게 인사도 다정하게 하고 영화홍보도 재미나게 하셨답니다..

저희 아들 연예인 봤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ㅎㅎ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지요~

재활용으로 된 몸으로 만들어진 토니는

기사대회 우승을 꿈꾸고 재봉사 친구인 보가 아끼는 재봉틀을 담보로 맡기고

경주말인 쵸퍼에게 새엔진을 장착하게 되는데..

노블왕자를 이기고 우승하지만 엔진이 훔친것으로 밝혀지게 되어

기사자격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이에 보는 토니 곁을 떠나고 노블왕자를 만나게 되는데

노블왕자의 깡통제국의 왕이 되려하는 음모를 알게됩니다..

토니는 노블왕자에게 붙잡힌 보를 구하고

깡통제국의 왕을 구하게 되고

다시 기사자격을 찾게 됩니다...

이 영화는 하찮은 고철도 재활용을 하게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 수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하여 아름다운 기증캠페인도 벌이고 있답니다..

평일 저녁 아들과 훈훈한 마음으로 재미나게 보고 왔답니다~~

우리모두 지구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