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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재영이네
현철맘님이 준비하신 액자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이번 액자는 어떤 사진이든 갈아끼울 수 있는 진짜 액자로 만들었어요.
사진을 넣다뺏다 할 수 있는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 머리를 많이 굴려봤지요.
현철이는 두꺼운 종이를 뒷쪽에 대고 칼집을 내서 그쪽으로 사진을 넣다뻇다 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5은물 정육면체를 이용한 입체적인 액자였는데, 그날 만든 액자중에서 가장 근사하고 멋졌답니다.
사진 들어가는 곳 아랫쪽에 스치로폼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덧대고, 앞쪽에는 투명한 아크릴 판으로 뚜껑을 만들면 정말 근사한 액자가 되겠던걸요?
재영이네 액자는 꾸미다보니 그렇게 만들 수 없게 되었길래, 그냥 빳빳한 종이 두 장을 가지고 서로 겹쳐서 만들었답니다.
사진이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고 걸려있게 하기 위해서 뒷쪽에 대는 두꺼운 종이에다가는 사진 테두리에 해당하는 부분(사진 집어넣을 윗쪽은 제외하고)에 가느다랗게 종이를 덧대서 붙였지요.
오른쪽에 있는 재영이 재원이 사진에 자동차가 등장하다보니, 그 자동차와 이어져있는 느낌의 자동차로 꾸며봤습니다.
바퀴, 운전대, 운전석 다 보이시나요? ㅎㅎ
정우네 액자가 가장 크고 여러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것이었습니다.알록달록한 뾱뾱이가 뭉게뭉게 피어올라가는 연기라고 했던가요? 뭐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정신이 없어서 기억을 못하겠네요. 죄송... ^^;;;;
액자를 벽에 걸어놓을 수 있게 플라스틱 예쁜 고리도 준비하셨어요.
덕분에 재영이네도 잘 쓰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정우네 집에서 투명한 가방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정우맘님께서 벌써 재료들을 다 갖춰두셨대요.
가방을 장식할 수 있는 알록달록한 은물들 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