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창시절에는 전화나 인터넷이 없어 편지로만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을수 밖에 없는 시절이였다.친구에게 혹은 연인에게 편지한통 보내기위해 얼마나 많은 편지지를 버리가며 편지를 썼는지. 다음날 읽어보면 유치해서 보내지못하고 다시 끙끙거렸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글쓰기는 타고난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한다면 글쓰는것에 두려움을 없을것이다. 아이들의 공통점은 재미있게만 해주다면 따라온다는것도 알고있다.문제는 부모가 얼마나 글쓰기에 대해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는가가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글쓰기보다는 영어,수학을 더 중시하는 마음에 글쓰기는 하면 뒤전으로 미뤄둔다는것에있다.   글쓰기가 아이의 10년을 좌우한다는 제목이 내 마음에 파고들은것은 분명하다.
작가가 제시한 여러가지의 방법들을 나도 흉내한번 내봐야겠다.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