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글쓰기가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한다.

제목부터 뭔가 느낌이 팍 옵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요즘 제일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논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모가 아이들이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그 비법을 공개한다는 소개글에 현혹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아이에게 어떻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 것인가 내심 고민스러웠던 차에 좋은 책을 만난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글쓰기가 왜 중요한가, 부모가 아이들의 쓰기 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글짓기와 독서감상문 등을 어떻게 써야 잘썼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작가의 비법, 글쓰기의 기본 형식,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하는 비결,

부모가 아이들의 글에 대해 해줄수 있는 첨삭의 방법등이 공개되어 있다.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표현력을 이끌어내고, 글쓰기 능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는 너무 어려워라고 생각하게 하지 말고, 글쓰기는 즐거워라는 생각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에 있다.

글쓰기는 금방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엄마가 관심을 갖고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

글쓰는 아이는 감정과 생활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모의 관심과 격려로 우리 아이의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표현력과 이해력은 향상되어간다.

이 책은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도울 수 있는지 그 길을 가르쳐 주어서 좋은것 같다.

좋은 책을 선택하게 도와주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가르치는등 부모의 역할은 한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우리아이가 10년 후엔 정말 글쓰기를 잘 하는 아이들이 되어있기를 기대하며...

인터파크에 리뷰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