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울아들 지금 중2인데 초등학교때는 평균 90이상 이라서 매번 일등 아님 우수상 가져 오더니 에고고고 이게 웬일이래요.. 자꾸만 시행착오만 격고 있답니다. 지금 부터 다잡지 안으면 따라가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울아들 아직까지도 헤매고 있어요.. 매일 꾸준히 복습과 예습을 병행하는 것이 제일좋을듯 합니다. 엄마가 옆에서 많이 잡아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요 믿거라 맡겨두니 안되더라구요 암튼 힘내자구요 화이팅!!!!!^^

아이는 에효~~~ ㅡㅡ; 이번 중간고사 수학 58점을 맞고왔더라구요...... 수학은 쉽게 넘어가나보다 했더니 ....중학 올라가서 갑자기 확 달라지나봐요

흔히들 이야기 하죠. 중학교때 첫시험 성적이 중학교 3년내내 성적이 된다고...
심지어는 선생님들까지 그렇게 말씀하시죠.
그런데 저희 아이 친구들 보면 절대 아니더라구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 하는 거에 따라 변화가 많더라구요.

우선 아이가 안 되는 부분이 뭔지부터 파악해보세요.
도덕을 어려워한다면 일단 어휘력이 안되는 것입니다.
도덕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덕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어휘력이 뒷받침 안되면 아무리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암기를 했어도
조금만 말을 바꿔서 나오면 또 틀리게 됩니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이라면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고 어휘력을 늘리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문제를 끝까지 읽는지, 중간만 보고 답을 골라 실수가 많은 건 아닌지...
수학 같은 경우 잘못 계산해서 나올 수 있는 답이 보기에 꼭 있더라구요.
그러면 아이들은 검토해 볼 생각도 안 하고 그 답을 써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안에 문제를 꼼꼼히 풀게 하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이와같이 공부 내용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태도, 방법적인 것 등도 관찰하고 점검해서
고쳐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와 목표를 잡을 때 뭉뚱그려 평균 85점, 90점 하기보다는
과목별로 잡아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도 새내기 중등맘입니다. 반갑습니다.^^
중학생이 돼서 치른 첫시험.
초등때와는 많이 다르지요~ 서술형,논술형이 추가되고 시험지가 아닌 답지에 답을 체크하고
아이들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우리아이만 못 봤을거라 맘 상해 하지 마시고,아이가 충분히 노력했으면 시험결과가 어떻든
아이를 많이 격려 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중1때는 시험준비 기간동안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기간이라고 할까요!
제 아이에게도 이번 시험볼때는 너무 시험 점수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다만,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해봐라 공부하다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아빠가 도와줄께 ~라고 했지요.
계획잡은 대로 잘 지켜지지 않았고 이번 시험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자 아이 스스로 기말고사 계획을
수정하고 예.복습을 철저히 하는것으로 조금씩 나름대로 학습법을 찾아가더라구요.
주위의 여러 선배맘들의 얘기를 들으니 중학교때는 영어.수학과 다양한 독서만은 확실히 해두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스스로 자습서로 기타과목을 공부한다고 했는데 아이에게 맡기기 보다는 엄마가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공부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아이들은 종합반에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싶구요~
어떤 아이들은 부모가 마음대로 학원에 등록했다고 공부에 손 놓고 반항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우선은 엄마가 아이의 성향을 잘 살펴보고 아이와 상의해서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