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서 보고는 구입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어제 확~ 구입했어요.

A박스부터 가지고왔어요.

박스속에 제품 카다로그 있는데

제품 설명도 그렇지만 제눈에 더 들어오는건 바로 워렌 버핏 ~

정말 유명한 사람이고 갑부자나요.

ㅋㅋ 이책 보면 울 아이들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잠깐 워렌 버핏 검색해봤더니

투자가로서의 이야기는 대충 아는데 어릴때 일화를 보니 모르는게 더 많네요.

9살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증권사 객장에서 시세판에 주가를 적는일도 하고

11살때 생애 첫 주식을 구입했네요.

어릴땐 할아버지 가게에서 코카콜라 6개들이 한상자를 25센트에 사서 개장 5센트 받고 팔았지만 정작 자신은 펩시콜라를 먹고.

고등학생때는 워싱턴 포스트지 배달을 하면서 고객이 구독을 끊으면 경쟁지인 워싱턴 헤럴드 트리뷴의 구독을 권하고

잡지구독 독자의 계약기간을 파악해서 끝날때쯤에는 다른 잡지의 구독을 권하구요...

어릴때부터 숫자 감각도 탁월하고 비지니스 감각도 탁월한사람이니 정말 세계적인 투자가가 되고 갑부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하니 정말 어릴때부터의경제교육이 평생부를 결정짓는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가 봐요.

이책 오고나니 괜히 든든한 기분이랄까 그런거 있자나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라서 정말 이런부분은 책으로라도 꼭 채워주고 싶은거요.

울남편도 자기가 해줘야 하는데 자기도 경제교육 받아본적 없다고

책 구입 잘했다고 해줘서 더 다행이고 기분도 좋아요.

다른 책보다 이책만큼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읽어주기로 약속도 받았네요.

그럼 아빠가 시키는 경제교육 ㅋㅋ

이제 울 아이들도 조기 경제교육 받으니 맘든든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