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 오냐..~~!

그래..~~! 그래..~~!

하며 애지중지 키웠던 우리 큰딸..~~!

세월이 1년 2년 가면서...  9살이 되었구나.

항상 칭찬만하고... 이뻐만 해주던 엄마가..

요즘 초등학생이 된후로..

자꾸 혼내게 되어...

우리딸이 많이 속상한거 잘 알아..

친구들과 놀고싶고, 학원가기 싫고...

공부하기 싫고... 엄마 잔소리가 싫다는

우리 보미...^^

잘되라고... 엄마는 나름 가르치는건데..

우리 딸은 예전과 달라진 엄마 모습이 마냥 싫기만 한거 같아..

엄마와 보미가 서로 이해를 하며 지내야 하는데,

나쁜 엄마의 모습으로 비칠까바 두렵구나.

엄마는 보미가  자기할일을 할줄 아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거란다...

하지만. 요즘 서로 싸우기만 하는거 같아서..

속상하단다...

물론, 지금 보미의 입장에선

텔레비젼 보고... 게임하고... 친구들하고 노는게..

가장 재미있을 나이라는거 무엇보다 잘알지...

하지만, 지금 이나이에 꼭 해야하고, 꼭 배워야 하는게 있지!..

우리 서로 노력해서...

엄마의 보물단지 보미가 속상하지않고..

엄마도 보미에게 웃고 다독여줄수 있도록

잘해보자꾸나...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이세상에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사랑하는 우리딸...~~!!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