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의 딸 초연이 서연아!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더 뜻있는 오월이 되는것 같아.

작년만해도 우리 서연이는 어린이날이 어떤 날인지도 모르고 이모, 엄마가 선물해주는 것만 받았지만 올해는 언니와 함께 이모가 준비해 준 뮤지컬 티켓과 아빠 엄마가 준비한 예쁜 옷들을 전해 줄 생각만해도 엄마는 많이 설레고 뿌듯하단다.   초연이 서연이가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아빠, 엄마가 해야할 일이 있을때마다 더없이 행복하다는 걸 알고 있니?  

오늘은 우리 꼬맹이들이 소풍가는 날이구나!

이른 시간 초연이, 서연이를 위해 작게나마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내내 흥얼대며 엄마가 소풍이라도 가는 듯 행복하고 설레였단다.   요즘은 직장일로 힘들어 쉬고 싶은 날이 있지만 오늘처럼 주말이 다가올때면  우리 초연이, 서연이랑 무엇을 하고 보낼까!  어떤 것을 보여줄까! 고민하는 것이 엄마의 주말 숙제가 되어버렸단다.  엄마로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행복한 아이로 웃음찬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달릴거란다.   

사랑하는 초연아!  서연아!

아빠 엄마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사이좋은 자매로 늘 행복한 아이로 자라주었음 좋겠구나.

엄마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거고 그것을 통해 느끼고 표현할 줄 아는 초연이 서연이가 되도록 뒷받침해 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