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을 맞아 아이들과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문제로 생각열기를 하고.

- 제헌절에 대한 신문 기사 중 사진과 중요 단어만 뽑아 아이들에게 제시하고, 기사문을 써 보라고

  했습니다.

-  아이들이 조금 지루해할 법을 좀 더 재미있게 해 주기 위해서 <샌지와 빵집 주인>을 함께 했어요.

  책 내용을 일부 수정해서 넣었는데, 아이들 성화에 책을 모두 읽어주다,  수업시간이 조금 늦춰지는

 사태(?)가 발생했지요. ^^  <망부석재판>이나 <솔로몬재판>도 법에 대해서 생각하기 좋은 책입니다.

-  4페이지 역사속의 법이야기는 꼭 이야기 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교안을 만들 때 의도는

  역사 속의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봐야겠다는 것이었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가는 느낌.. ^^::

- 마무리 끝쓰기는 법제처에서 했던 "어린이 법 공모안'을 함께 해 보기로 했어요.  이 공모는 초등학교

 4~6학년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수업하는 친구들은 아직 저학년인 관계로 아이들에게 이 부분은 숙제로 내 주었어요. 아무래도 가족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나중에 이 공모에 응모해 볼 수도 있잖아요 ^^  상품은 새콤달콤 한 통.. ^^

-- 법 이야기라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는 중학년 정도 친구들과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학년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는 1~2페이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