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논술 - 2012 새해, 이런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기사 1> 2012년 이런 일들이 있어요.

1월 23일 설날_음력 정월(正月·1년 중 첫 번째 달) 초하룻날을 가리킵니다. 올해 연휴는 22일부터 24일까지네요. 세뱃돈 받고 떡국 먹으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월 4일 입춘_(음력으로) 봄이 시작되는 날을 뜻해요. 입춘이 되면 얼음이 녹고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추운 날도 많다고 해요.

5월 5일 어린이날_ 어린이날은 1923년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님(1899~1931년)이 만드셨어요.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란 개념도 이때 널리 퍼졌습니다.

7월 27일<현지 시각> 런던올림픽 개막_'지구촌의 축제' 올림픽이 이날 개막,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립니다. 런던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올림픽을 세 번 치르는 도시가 됐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웬록'과 '맨드빌'이에요.

11월 20일 아동권리협약 선언의 날_1989년 11월 20일 국제연합(UN)은 어린이가 누릴 권리 54개 조항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단 두 나라, 미국과 소말리아만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이 협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어요. 구체적 협약 내용이 궁금한 친구들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icef.or.kr)를 참조하세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_5년 만에 대통령 선거가 열립니다. 선거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한 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죠? 여러분에겐 비록 투표권이 없지만 부모님껜 꼭 투표를 권하세요.

- 여기서 잠깐

질문 1) 2012년의 휴일은 총 며칠일까요?

답 1)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 116일입니다. 물론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모두 합한 값이죠. 참고로 평일이면서 공휴일인 날은 석가탄신일(5월 28일·월), 현충일(6월 6일·수), 광복절(8월 15일·수), 개천절(10월 3일·수), 크리스마스(12월 25일·화) 등입니다.

질문 2) 2012년을 왜 '흑룡'의 해라고 할까요?

답2) 고대 중국과 우리나라는 해를 나타낼 때 '육십갑자'를 씁니다. 10개의 천간(天干·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과 12개의 지지(地支·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차례로 합하면 60개의 서로 다른 조합이 나오는데, 이를 육십갑자라고 합니다.

올해는 '임진년'입니다.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진 말이죠. 검정은 임금을, 용은 신비한 동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흑룡의 해에 태어난 아이는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 2011. 12. 30 소년조선일보 발췌 -

1) 다음 표의 그림은 어떤 날(행사)를 나타낸 것인지 <기사 1>에서 찾아서 써 보세요.

<기사 2> 세계는 정권 교체 중..

기사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2) 국회의원 전부를 뽑는 대한민국 총선은 언제 실시되나요?

3) 2012년 대통령(총통, 주석 포함) 선거가 실시되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4) 다음 표를 읽고,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까닭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카리브해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는 내년 8월 12일 국가의 지위를 결정키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이 투표에서 현재 자치령의 지위를 다른 형태로 바꾸기를 원하는 표가 많을 경우 11월 6일 2차 투표를 통해 ▲미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 ▲미국 주(州)로의 편입 ▲미국과 느슨한 형태의 자유연합 유지 등 3개안을 놓고 선택하게 된다.

과거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세 차례 국가 지위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됐지만 미국의 자치령으로 계속 남겠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2011.12.27 연합뉴스 발췌>

재물운이 좋다는 해에 태어난 황금돼지띠 아동들의 '학업운'이 험난하다.

지난 2007년 대전지역에서 태어난 황금돼지띠 신생아는 예년보다 10% 가량 많은 15,705명.

만 5세가 되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유치원 입학을 앞두면서 '입학대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 일부 사립유치원의 경우 일찌감치 입학 접수가 마감됐으며 다른 유치원들도 엄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인터넷 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