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유사프자이

엘런 존스 설리프

리머 보위

타우왁쿨 카르만

왕가리 마타이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모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여성들입니다.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탈레반 소녀'로 알려진 17살의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운동에 평생을 바친 카일라시 사티야티 입니다. 파키스탄의 소녀 말랄라 유사프 자이는 11세 때부터 운영한 블로그에 탈레반에서 여성 교육권을 제한하는 것을 고발한 것 때문에 파키스탄 탈레반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경을 헤매다 목숨을 구한 후, 영국에서 거주하며 소녀의 교육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일라시 사티야티는 1983년 '바차판 바차오 안돌란'이라는 단체를 만들며 어린이의 강제노동 해방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기사1>은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표로 알아보고,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기사 2>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는데, 받지 못 했다고 생각되는 간디, 카네기, 케네디 대통령 등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사 3>은 추상적인 '평화'라는 부분에 주는 상이라, 논란이 되는 노벨평화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는 아이들에게 4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1. <기사 1>을 읽고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정리해 주세요. (100자 이상)

2. 노벨 평화상은 어떤 사람이 수상하는지 <기사 2>를 참고해서 써 주세요.

3. 많은 사람이 인정할 정도로 세계 평화를 위해 애썼는데,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지 못 한 사람을 <기사 2>에서 찾아 보세요.

4. <기사 4>를 읽고 노벨평화상이 논란이 되는 까닭을 찾아서 써 주세요. 150자 이상

답은 400자 원고지를 출력해서 써 보게 했습니다. ^^

예시

1)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파키스탄의 10대 여성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 자이(17)와 인도의 아동노동 근절 및 교육권 보장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60)가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2) 노벨 평화상은 국가간 협력이나 전쟁 등 각종 분쟁 종식과 감소, 세계 평화의 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나 기관에 수여된다.

3) 노벨상을 받을만한데 받지 못 한 사람은 인도의 비폭력주의자 간디, 기부왕 카네기 등이 있다.

4) 노벨 평화상은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많다. 노벨 평화사 심사 선정은 노르웨이 국회가 임명하는 5명의 위원들이 한다. 임기는 6년이고 재선이 가능하다. 각 국 전문가 1000여명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에서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현 위원장인 토르비에른 야글란은 노르웨이 노동당 총리 출신 정치인이다. 선정위원회가 정치적 결정을 해 왔다는 비판을 듣는 이유이다.

노벨평화상이 논란이 되지 않으려면 좀 더 객관적인 공증을 거친 사람이 선정위원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