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독서교실 함께 했어요.

이번 독서교실 주제가 '안전'이었어요. 4차시 수업 중 제가 할 수업은 N.I.E 였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고민하다, 함께 신문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신문만들기를 함께 했습니다.

수업은 저학년과 중학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함께 할 활동지는 같은 듯, 약간 다르게 구성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수업 진행은 사진과 기사글을 함께 읽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진글의 경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칠판에 정리해 보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놀이안전 약속 - 눈과 함께 놀아요'는 눈에서 놀 때 주의점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요, 스키장 상급자 코스에서 눈썰매를 타지 않아요. 보드를 탈 때 타지 않을 때는 보드를 세워 둬요. .. 등을 발표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 기사는 '위기탈출 넘버원 - 큰 개를 만났다묜? 승강기에 갇혔다면?' 하는 기사였습니다.

기사를 읽고,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저학년은 3개 이상, 중학년은 4개 이상 골라서 신문에 표현해 보았습니다.

위기탈출넘버원에 나오는 캐릭터를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 친구의 신문입니다. 아이들에게 모양틀로 찍은 모양들과 꾸미기 스티커를 조금 제공해 주었습니다.

여자 친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신문이지요? 글씨가 너무 예쁜 친구의 작품입니다.

이 친구는 준 스티커를 잘 활용한 친구입니다.

스티커를 붙여서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고학년의 경우는 환풍구 사고 기사와 학교 안전사고 기사를 더 첨부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랬더니, 기사 내용이 조금 더 알찼던 것 같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만든 신문입니다. 아이들이 '부엌은 놀이터가 아니에요.'라고 쓴 안전문구에 영향을

많이 미친 신문이지요.. 저보다는 아이들의 창의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안전문구 만들기,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벨트 광고, '이렇게 바뀌었어요'라는 기사글로 환풍구 사고 이후 바뀌길 소망하는 상황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안전사고 o, x 퀴즈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제공했던 스티커를 중간중간 붙여서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앞표지입니다.

신문은 8절 하드보드지 두 장과 4절지 색상지 1장, 2절 양면포장지로 만들었습니다.

8절 보드지를 1cm정도 가운데를 띄워서 포장지에 함께 붙여주고 테두리를 싼 후, 안쪽에 반을 접고

가로 세로를 1cm 자른 4절지를 붙여주면 신문 완성 ^^

포장지는 큰 문구점이나 인터넷 문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저학년 친구의 신문입니다. ^^ 빨간 글씨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칠판에 적어두었던 눈놀이 할 때

주의할 점입니다.

아이들과 안전신문을 만들면서 안전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