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1층 교육장에서 ‘2015 자치구우수사업평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전달체계로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관리·관할하고 있는 광역센터이다. 매년 자치구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하고 사업전문성을 강화해 서울시민의 가족 건강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지역 자치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수행한 서울 가족학교, 가족상담특화사업, 한부모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사가 진행되며, 이중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우수종사자와 가족봉사단, 가족품앗이, 가족상담사, 아이돌보미, 블로그기자단 우수기자 등 우수활동가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행복지수 개발 연구’와 올 한 해 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요구도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계선자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우수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운영노하우를 공유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가족지원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치구 우수사업평가’ 시상식에 관련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관리팀(02-318-0227)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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