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충남도는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25일 내포신도시 행복 나눔의 숲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시숲 등 생활환경 주변에 나무심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대추나무와 감나무, 매실나무, 석류나무, 자두나무, 꾸지뽕 등 유실수 및 약용수 6종 2000주를 확보하고,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당 2주씩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도는 나무이름표와 함께 유실수에 대한 설명 자료와 묘목 식재요령 홍보책자를 함께 배부해 도민들의 나무 가꾸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돈규 충남도 산림과장은 “일상생활 속에 나무를 가꾸는 작은 실천이 공익적·환경적 자원을 조성하고 산림탄소상쇄 사업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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