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료의 반별 인건비 지원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원장 단체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0~2세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의 인건비 지원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영상을 만들어 홍보를 시작했다. 이는 "0~1세 어린이집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을 공약으로 만들자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영상 제작 외에도 한가연 회원과 부모들은 배지를 달고 보육료의 반별 인건비 지원을 홍보하는 중이다.

한가연이 제작한 영상은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보육교사 고용안정을 위한 0~2세 어린이집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을 공약으로 요청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영상에는 "0~2세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은 우리 아이 행복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의견과 가정어린이집의 현황 및 어린이집 내 활동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한가연은 전국 17개 시도 2만 3000여 개소 10만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36만 5000여 영아들의 행복권 추구를 위해 가정어린이집의 특장점을 알리고자 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영아 보육의 전문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0~2세 영아 전문 보육프로그램 개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자료 제공 및 교육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 및 각종 교육과 도서 발간, 체조 개발·보급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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