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자립을 준비하는 미혼모가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은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미혼모가정 자립 지원 프로젝트 ‘건강보험 희망풍선’ 1호점 지정식을 14일 열었다.

‘건강보험 희망풍선’는 자립을 준비하는 미혼모에게 취업 및 학습 프로그램과 자녀 성장 앨범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건보공단의 임직원이 기부해서 모은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성장앨범 제작은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미혼모와 자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프로젝트로 나누는 사랑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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