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필립커뮤니케이션즈는 특성화된 스카이프 전화영어, 화상영어 능력을 인정 받아B2B (Business-To-Business) 사업의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글로벌어학연수 전화영어 사업자 및 Nutri Biotech의 기업교육 전화영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필립커뮤니케이션즈

값비싼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집에서 직접 원어민과의 대화로 효율적인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원어민 전화영어인 화상영어다.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외국어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제 영어교육 분야에서 스카이프전화영어나 스카이프화상영어가 주류로 떠오르는 추세다. 교육 업체들도 각자의 특화된 장점들을 내세워 수강생들을 붙잡고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산학협력기업’ 필립커뮤니케이션즈의 영어사업본부(대표 신진수, 이하 필립잉글리쉬)는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 사이에서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떠올랐다. 필립잉글리쉬를 스카이프영어회화 트렌드의 중심으로 만들어준 강점은 바로 ‘우수한 강사’와 ‘30분 단위 집중 수업’, 그리고 ‘경제성’이다.

◇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저렴한 수강료의 30분 단위 학습 커리큘럼

전화영어, 화상영어 수업을 받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들의 수준이다. 필립잉글리쉬는 당사 강사진 프로필을 전부 공개하고 있다. 당사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출신이나 대학 강사 출신들도 상당수 포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섭 학습매니저(한양대 물리학과)는 "스펙이 좋은 강사라고 꼭 우수한 강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유익한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원어민 강사의 프로필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당사 강사들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수업집중도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한영권 학습매니저(한양대 물리학과)는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30분 단위 수업"이라고 보았다. 대부분의 전화·화상영어 업체들이 10분 기본 수업을 제공하는 반면, 필립잉글리쉬는 30분 수업을 기본 단위로 책정해 실질적인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럼에도 시간당 수강료는 업계 최저를 자랑한다. 정소정 학습매니저(한양대 교육공학과)는 "그 비결은 광고비를 대폭 줄이고 강사진에 대한 처우 및 복리후생에 적극적 투자를 한 까닭"이라 밝혔다.

이러한 경영 원칙은 수강료를 낮게 책정하면서도 강사 임금을 높게 책정해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30분 단위 수업과 어우러져 수강생들의 수업성취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임은혁 학습매니저(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는 “저절로 입소문이 퍼져 필립잉글리쉬를 알리기 위한 많은 광고비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희정 학습매니저(한양대 중어중문학과)는 "필립잉글리쉬는 수강료가 저렴하게 책정된 수업이 학습효과가 떨어진다는 일반 상식을 넘어선 교육 커리큘럼으로 일반 수강생뿐 아니라 기업 교육분야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욕심부리지 않고 우수한 질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는 것이 우리만의 특화된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당사 강민희 한국 학습매니저팀 팀장은 “어르신들은 값이 싸고도 좋은 물건을 발견하시면 ’값싼 갈치자반 맛만 좋네’ 라 하시는데, 우리 회사가 바로 전화·화상영어 방면에서 이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맛집”이라며 빙그레 웃었다.

한편 필립커뮤니케이션즈는 2000년대 초반 한국 총학생회의 주류적 흐름을 학술·복지·문화 등을 중시하는 ‘학생운동 3.0’으로 전환한 주역인 신진수 씨(한양대 31대 총학생회장 겸 학생연대21 1기 의장)에 의해 창립된 회사다.

필립커뮤니케이션즈는 특성화된 스카이프 전화영어, 화상영어 능력을 인정 받아B2B (Business-To-Business) 사업의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글로벌어학연수 전화영어 사업자 및 Nutri Biotech의 기업교육 전화영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필립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3년 5월경 ‘미국 Microsoft와 한국 SK Planet의 공동 프로젝트 전용 콜센터’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2016년 4월경에는 ‘미국 Microsoft와 한국 SK Telecom의 공동 프로젝트 전용 콜센터’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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