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는 현대백화점(대표이사 김영태)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교육스쿨’을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시작으로 총 3개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교육스쿨’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진, 가정, 화재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하루 400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하고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장소별 대처법 등을 다룬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화재사고 유형과 화재 발생 시 대처법, 화재안전물품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화재안전’ 교육도 연다.

특히나 아이들이 길에서 수상한 사람을 만났거나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상황극을 통해 역할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이 밖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선박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는 어린이 안전 교육스쿨 수료증과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체험북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안전 교육스쿨’은 미아점에서 20일까지 7일간, 이후 중동점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신촌점에서 내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한편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2015년)’, ‘안전행정부 장관상(2013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2012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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