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초아)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9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영유아와 부모의 건강증진 활동, 건강 관련 교육 및 의학정보 제공, 안전사고 예방 자문 및 상호 연구 활동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와 소아전용응급센터 등 소아를 위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고,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등 영유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울산대학교병원과의 교류로 영유아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 관내 영유아와 부모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고, 영유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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