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연근무제, 안식년제도 등을 도입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환경조성에 앞장 선 가족친화기업 4곳에 대해 표창한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가족친화기업 등을 표창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애를 되새기는 ‘2013년 서울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교보문고, (주)마크로밀엠브레인 등 4개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가정(13명)과 우수 가족봉사단(5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유공자(5명) 등 27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가족봉사단 수상자는 서울시 구로구 박대진 가족, 서울시 도봉구 박은정 가족, 서울시 서대문구 장영미 가족, 서울시 성동구 문성준 가족, 서울시 성북구 강선희 가족이고, 건강가정지원센터 수상자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주희,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김현진,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미영,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강정희,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조병옥 등이다.

 

서울시는 “가족친화기업과 모범가정, 우수 가족봉사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이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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