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많이 걱정되시고 속상하시겠네요.

자녀분 같은 경우 어려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학습동기에 의한 요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학습동기는 크게 내적 동기와 외적동기로 나뉘는데 예전에는 그냥 학습동기만 높으면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고 좋은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학습수준과 환경이 달라져 동기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우선 외적 동기는 공부하는 이유가 외적 보상, 사회적 압력 같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심리적 압박감을 지나치게 높여 학습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

예를 들면 부모나 교사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물질적 보상 등의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거나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서, 좋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로 이런 아이들은 평상시 실력에 비해 중요한 시험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잦으며 성적의 기복도 크게 나타납니다.

반면 내적 동기를 가진 아이들은 공부하는 이유가 외부의 어떤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습 그 자체로부터 생각하는 즐거움, 알아가는 기쁨, 성취감을 얻고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내적동기를 가진 아이들은 집중력이 높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패턴이 보입니다.

따라서 자녀분의 학습동기가 어떤지 우선 점검해 보시고 이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필요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