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고민을 상담해수는 곳이 있다니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우리 아이는 43개월 여자아이에요 11월생이라 지금 5살이랍니다.

동생 아이는 지금 20개월 남자아이구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웃음이 그리 많이 않았지만 활발하고 별 문제가 업었어요

둘째 아이낳고 모든관심이 둘째아이로 쏠리면서 아이가 극세사 이불에 집착을 하게 되어 지금까지 입에데고 항상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이 이불이 없으면 울음이 그치지 않아요

시댁에서 직장다녀올때까지 봐주셨는데 시부모님은 아이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둘째아이에게만 관심을 가졌던것 같아요 어리지만 세밀하게 관찰하는게 뛰어나서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놀래셨었거든요

저도 신경은 썼지만 시부모님께 말은 못했어요

그러면서 1년이 흐르고 이제서 야 아이가 말을 했어요 " 엄마 왜 할머니 할아버지는 진욱이한테만 말해?" 전 깜짝 놀랐어요 말은 안하고 얌전하고 그러길래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너무 나도 상처 받고 다알 고있었던것 같읍니다.  

그리고 진욱이한테 하는 어른들의 행동을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그냥 놀이도 하지 않고

이불만 빨고 지켜보아요 다른쪽으로 유도해도 이미 저의 행동도 아는지 그냥 지나치고요

집에도면 다른 아이들처럼 놀지 않고 방에 들어가 이불빨아요

그리고 원하는게 있으면 울으면서 얘기하고 소리지르고 빨리 되지않으면 물건을 던져요

책을 읽을 때는 한두장 보고 닫아 버려요 ..동생이 일고 있으면 발로 책보는걸  방해해요

혹시 4살 유아 사춘기인가 해서 참고 참고 넘어가요

화날때는 2초도 안되 울면서 안할께요 하면서 바로 대답을 하는데 자동이에요

멍하니.....그리고 낯선 사람보면 숨고 눈도 못마주치고 지나가고 나면 그제서야 말을 해요

너무너무 슬퍼요 제일 신날땐 놀이터에서 놀때에요

그리고 선생님 흉내낼떄이고요

책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 상처 많이 받은 건가요 ?? 괜히 시부모님이 원망스럽기만 해요

책읽기를 시작하며 한글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