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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是曰九容(시왈구용)이니라.
이것을 구용이라 하느니라.
【是】日- 총 9획 이 시
【曰】曰- 총 4획 가로 왈
【九】乙- 총 2획 아홉 구
【容】
- 총 10획 모양 용
(집 면): 지붕이 덮어씌워져 있는 집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한시 감상
春夜別友人(춘야별우인-봄밤에 친구를 보내며)
陳子昻(진자앙)
銀燭吐靑煙(은촉토청연) : 촛불은 은빛으로 사뭇 타는 이 밤에,
金尊對綺筵(김존대기연) : 우리 술이나 한잔 마셔 보자 .
離堂思琴瑟(이당사금슬) : 떠나는 마당에 거문곤들 못 탈까.
別路繞山川(별로요산천) : 그댄 저 산을 넘고 또 강을 돌아가느니,
明月隱高樹(명월은고수) : 어쩌자고 나무는 달을 가린 것일까.
長河沒曉天(장하몰효천) : 강물도 소리 없이 하늘 밖에 숨어,
悠悠洛陽去(유유낙양거) : 유유히 낙양으로 흘러가네.
此會在何年(차회재하년) : 이런 만남 언제 다시 가져 볼까.
【是】日- 총 9획 이 시
日(날 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曰】曰- 총 4획 가로 왈
曰(가로 왈): 입[口] 위에 말이 나오는 의미[ㄴ]를 첨가해 '입으로 말하다'는 의미를 만들어낸 글자입니다.
【九】乙- 총 2획 아홉 구
乙(새 을): 초봄에 싹이 틀 때 구부러져 나오는 모양, 혹은 새의 튀어나온 가슴 모양의 글자를 본 뜬 글자입니다.
【容】
- 총 10획 모양 용(집 면): 지붕이 덮어씌워져 있는 집의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한시 감상
春夜別友人(춘야별우인-봄밤에 친구를 보내며)
陳子昻(진자앙)
銀燭吐靑煙(은촉토청연) : 촛불은 은빛으로 사뭇 타는 이 밤에,
金尊對綺筵(김존대기연) : 우리 술이나 한잔 마셔 보자 .
離堂思琴瑟(이당사금슬) : 떠나는 마당에 거문곤들 못 탈까.
別路繞山川(별로요산천) : 그댄 저 산을 넘고 또 강을 돌아가느니,
明月隱高樹(명월은고수) : 어쩌자고 나무는 달을 가린 것일까.
長河沒曉天(장하몰효천) : 강물도 소리 없이 하늘 밖에 숨어,
悠悠洛陽去(유유낙양거) : 유유히 낙양으로 흘러가네.
此會在何年(차회재하년) : 이런 만남 언제 다시 가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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