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엄마를 위한 피아노 연주곡^^

글쓴이 홍미옥

등록일 2008-04-03 17:42

조회수 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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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농촌에서 태어난 나는...풍금 소리를 들으며 음악시간을 보냈다...

피아노 학원을 다닐만한 형편도 아니었고...

적극적이어서 학교에 있는 선생님의 풍금을 마음대로

자신있게 치는 아이도 아니었다...

 

풍금소리.....는 나에게...

참 멀지만...동경이 되는 악기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내 아이를 낳으면..꼭 피아노를 가르치리라~~

 

또래보다 빨랐던 예은이는 5살에 한글읽기가 거의 가능했고...

6살 봄무렵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녔다..

 

제법 클래식 연주까지 가능해지고... 피아노 콩쿠르에가서 우수상도 받아오고^^

집에서 울리는 피아노소리는 나를 참 평화롭고 행복하게 한다....

 

기분이 울적할때...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예은이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엄마가 좋아하는 "엘리제를 위하여~""쏘나티네~"등 몇곡을 연주하면..

어느새 속상한 마음은 평화로워지고...

마음의 평온과 여유가 찾아온다..

 

그 행복이 참좋다...

 

며칠전...주말...

 

집에 있던 클래식 씨디를 듣고있으니..

예은이가 자기방에가서 피아노 연주를 했다...

제목은 "엄마를 위한 피아노연주곡"이었다....

 

클래식을 듣고..피아노를 치는 예은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피아노 연주도 하고..피아노에 관한 책도 읽고..비틀즈의 인물까지 쭉 읽어가면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많은것을 주고 있구나 하는...나름대로의 뿌듯함이 있었다..^^

 

클래식을 즐기고...

책을 벗삼아 생활하는

몸과..마음과..정신이 꽉찬... 그런 아이로 자라고 있음에...

참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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