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놀이 전문가. 놀이 멘토 따랑해김주연입니다.

요즘 노란색. 주황색으로 물들어버린
감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시골에서 어머님이 주신 감...

나뭇가지에 단감이 달려 있더라고요...
몇 개는 깎아서 먹다가...
왠지 휑~~하게 보이는 나뭇가지...

정리해놓은 재료상자에서
클레이를 들고 오는 둘째...
둘째와 셋째의 놀이 시작~~~~되었어요

감나무 가지

몇 개는 깎아먹고
남은 단감 4개....
4개도 없어지기 전에...
아이와 놀이를 시작했어요

클레이를 만지는 둘째....
(찰흙으로 꾸미셔도 좋아요..)

오빠 옆에 오더니 밀착형인 막둥이

호기심이 많아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으면
냉큼 다가오는 막둥이....
오빠의 행동을 쳐다보는
매서운 눈
앞으로 일어날 일이....... 훤히 보이네요

지금은 탐색전...
오빠가 하는 행동 스캔 중
지금까진 얌전했죠~~ㅋㅋㅋㅋ

반을 잘라 조몰락 조몰락
남은 반은 막둥이한테 주네요

양손을 이용해서
꾹 눌러서 만져보고.
조물딱 조물딱 손으로~~~
동그랗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

오빠한테 받은 클레이...
막둥이도 만지기 시작

오빠 옆에서 자세가
ㅋ 조금 적극적이지 못한 건방진 자세..
한쪽 다리는 까딱까딱~~움직이면서..
클레이를 만져요

막둥이는 만지면서
손가락으로 눌러서 찔러요!!!
손가락으로 찔렀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놀이를 즐겨요

앉아서 힘이 부족한지
일어서서
꾸욱.ㅋㅋㅋ
눌러보기

다시
조몰락 조몰락...
손으로 꾹 눌러보기도 하고

둘째는 옆에서 그냥
간단하게~~~~`

둘째는 막둥이 옆에서
감처럼 동그랗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졌는지...
반들반들하네요

초록색을 이용해서
감 꼭지도 만들어 가는 중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해봐야 하는 막둥이...
어느 순간 초록색 클레이도 탐색 중

감의 포인트를 살려서..
클레이 감 완성~~`

마무리까지...
정성 들여서.. 만들어가는 중이에요...

앙상한 나뭇가지에 살짝
붙여주니...


똑같은 감이 주렁주렁

감 하나만 나무에 연결했을 뿐인데...
왠지 마음이 더 풍성해진 것 같아요.`~~~

신이 나서 높이 들고 있으니.ㅋㅋㅋ
클레이로 만든 감이 톡~~~~떨어지고.ㅋ
감 추락사건!!!


다시 주워서 수정해서 만든 후..
다시 나뭇가지에 고정시켜요....
그러면서 슬슬 웃는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