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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 친구 가르치며 공부해 전교 1등한 고려대 선배의 비법!

등록일 2020-0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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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르치며 개념 잡아 전교 1등 따내다!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선택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독서실이나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공간에 가서 혼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각자 개념을 설명해보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여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서 성적을 올린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친구에게 자신이 공부했던 것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개념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이 됐다고 학생은 말했다. 

친구 가르치며 개념 잡아 전교 1등 따내다 

고려대 ○○○학생

2녀 1남 중 막내이자 늦둥이로, 중학교 때만 해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천방지축이었습니다. 공부를 하긴 했지만 국·영·수 위주의 공부보단 음·미·체에 초점을 두어 공부했고, 내신 1등상도 음악, 미술, 체육, 기술가정, 과학과 같은 실습 위주의 과목상만 수상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내신 산출을 할 때면 부족한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음악, 미술, 체육이 메워 주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때까지는 전교 30~40등을 유지하며 유쾌하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저희 집 경제 사정이 점점 나빠지고 있었고, 철부지였던 제가 알아차릴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꽉 깨물었습니다. 무엇이라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성적만큼 제 노력의 결과를 정직하게 보여주는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런 계기를 통해 꿈을 바꾸었습니다. 주변 분들께 여쭈어보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선 경영, 경제학과에 가야한다고 하시기에 상경계열로 진로도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전교 1등으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를 전교 3등으로 졸업한 뒤 집안 형편상 특목고는 꿈도 꾸지 못하고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일반고에서 성적을 따는 것도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더 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가 성장 동력이 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 존경하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외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준 말씀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무언가를 보여 줘야지, 가족들 힘들게 하면 안 된다."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시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고 싶으나 기본기가 없고 돈이 없어 학원을 못 다니는 동급생 친구들 15명에게 수업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해보고자 하는 친구들의 의지를 지켜주고, 나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돼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최대한 친구들을 도와주며 공부했습니다. 

친구들을 가르치며 공부하는 것은 개념을 철저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그때부터 다시 전교 1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과목의 경우 당시 연세대를 다니며 과외를 하던 큰누나를 졸라 유명 강사의 가장 싼 강좌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이외에는 EBS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으며 자기주도 학습에 힘썼습니다.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대학생 선배들에게는 ‘나만의 학습법’이 있다'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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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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