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이 '2018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1일(수) '지식기반산업 현장체험'에 나섰다. 

대림대 자동차과의 이번 지식기반산업 현장체험은 현장견학과 직무체험을 통해 산업체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현장체험과 연계하며, 학과별 1개사 이상의 산업체 현장 체험으로 기업환경과 미래 산업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 리사이클링 로봇 [사진 제공=대림대학교]

대림대 자동차과는 이날 고양시에 위치한 인선모터스(주)와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인선모터스(주)는 '대한민국 자동차를 다시 쓰다'라는 모토 아래, 현대 사회의 필수품인 자동차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회사다. 

최신 IT기술을 이용해 폐차된 자동차를 친환경적으로 리싸이클링하고, 중고차량 부품을 재생부품으로 분류해 유통뿐만 아니라 중고차량의 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장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리사이클 로봇을 처음 봤는데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느꼈다"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대림대 학생들 [사진 제공=대림대학교]

또한 학생들은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모토스튜디오를 방문해, 자동차의 제작과정부터 페인팅, 안전, 공학, 소리의 영역까지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과, 미래 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마지막 코스로 WRC랠리 우승차량인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한 4D영상을 체험하고 우승차량도 직접 살펴보며, 자동차 전반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대모토스튜디오는 국내에는 고양, 하남, 강남 등 3곳에서, 해외에는 모스크바, 베이징 등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인선모터스와 현대모토스튜디오에서 진로체험학습을 하는 것도 좋겠다. 관련 사항은 현대모터스튜디오(https://www.hyundai.com/kr/ko/brand/motorstudio), 인선모터스(http://www.insunmotors.co.kr)에 문의하면 된다.

* 사진 설명: 현장체험하는 대림대 학생들 [사진 제공=대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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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