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통계학과]마케팅, 디자인, 제조, 의약... 모든 분야로 진출!

[통계학과]마케팅, 디자인, 제조, 의약... 모든 분야로 진출!
등록일 2018-11-23 17:30 조회수 1,023 글자확대 글자축소

정부기관,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통계학의 중요성이 인정되는 만큼 통계학과는 졸업 이후의 진출분야가 아주 넓다. 단순히 통계 관련 분야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서 정확한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파생되는 분야가 아주 넓기 때문이다. 마케팅, 디자인, 제조, 의약 등 셀 수 없이 많은 분야들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직업들을 분석했다.

인포그래픽디자이너

“다량의 정보를 구조화하여 인포그래픽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그래픽디자이너”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진출 분야
인포그래픽전문업체, 마케팅회사, 신문사 등

하는 일

직무내용
·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료수집 및 분석
· 인포그래픽을 통해 고객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디자인 타입을 결정
·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디자인 작업

NCS 능력단위
편집디자인 자료 조사 분석 / 시각디자인 전략 수립 / 비주얼 아이데이션 / 시안 디자인 개발 / 디자인 자료화 / 최종 디자인 개발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흥미·가치관]
성격 분석적 사고 | 혁신 | 리더십 | 성취 | 노력 | 협조
흥미 탐구형(Investigative) | 진취형(Enterprising)
가치관 다양성 | 자율 | 성취 | 지적 추구 | 타인에 대한 영향

[능력·지식]
업무수행능력 논리적 분석 | 창의력 | 범주화 | 추리력 | 설득
지식 디자인 | 예술 | 의사소통과 미디어 | 고객서비스 | 영업과 마케팅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가히 정보의 과잉시대라고도 할 수 있는 요즘에는 정보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일이 상당히 중요해졌기 때문에 기업은 마케팅의 수단으로, 정보플랫폼 사업자나 언론 매체 등은 새로운 정보 콘텐츠로 인포그래픽을 활용 중이다.

정보를 유저들에게 효과적 으로 전달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인포그래픽의 활용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며, 전달 매체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인포그래픽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기존의 광고디자인, 시각디자인, 모션그래픽디자인 등의 전문가들이 인포그래픽디자인 분야로 흡수될 가능성도 높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기획내용을 시각화 하기 위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들을 다룰 줄 알아야
인포그래픽디자인을 할 때에는 자신이 상상하고 기획한 내용을 그대로 시각화하는 능력이 기본이 되며, 기초적인 코딩이 가능하거나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안다면 인터렉티브한 인포그래픽이나 모션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데 유리하고, 디지털기술, SNS 마케팅, UX설계, DB분석 및 마이닝, 프로그래밍, 리서치 및 통계분석 등의 지식을 습득해두면 좋다.

진출 분야가 넓어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어야 해
업무 특성상 의료, 금융,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시각화 해야 하므로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며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하여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및 설득력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필수로 정해진 자격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컴퓨터그 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이 있으면 유리하다.

관련직업
사회조사분석사, 통계(리서치)컨설턴트, 마케팅담당자, HR 컨설턴트, 정치컨설턴트 등

관련정보처
통계청 : 110, www.kostat.go.kr
한국디자인진흥원 : 031)780-2200, www.kidp.or.kr

스포츠전력분석가

“각종 스포츠 경기의 모든 요소들을 수치적 데이터로 기록하고 이를 분석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원”
선수와 팀, 그 외 스포츠 경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관찰하여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경기력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진출 분야
방송국, 프로스포츠구단, 국가대표팀, 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기록분석연구센터 등 국책 연구기관이나 교육기관 또는 민간 스포츠정보회사 등

하는 일

직무내용
· 스포츠 경기의 모든 요소를 수치적 데이터로 기록
· 단체종목의 경우 상대팀이나 선수의 기록과 전략을 파악 및 분석하 고, 개인종목의 경우 경기력과 기록향상을 위한 각종 분석을 실행
·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경기의 특성과 내용에 맞게 수치로 나타냄
· 지난 경기 내용이나 상대 팀 또는 선수의 경기 내용을 분석한 데이터 자료를 제공하여 시청자가 경기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예측하면서 경기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구단에는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감독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
· 스포츠 경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기록시스템과 분석기 법을 개발하고 분석기법과 통계를 활용한 학문적인 연구를 수행

NCS 능력단위
경기자료기록 / 경기영상 자료기록 / 경기자료분석 / 경기영상 자료분석 / 스포츠정보 수집 / 경기분석 자료활용 / 스포츠정보 가공 / 경기분석 자료활용 / 스포츠정보 분석 / 스포츠정보 분석


▲ 초·중학생 지식백과 매거진 <톡톡> http://365com.co.kr

국내에서는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스포츠 기록 분석의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그에 따라 몇몇 스포츠 경기와 팀에 한정되어 있던 스포츠 경기의 기록 및 분석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스포츠기록분석 원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는 없으며 아직까지 국내에 스포츠 기록분석연구기관이 많지 않고,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입직경쟁은 치열한 편이다. 스포츠 관련 학과나 기록정보 관련 학과에서도 스포츠기록분석원으로서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직업 특성 상 습득해야 할 기반지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록분석은 대부분 수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계기법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수리적인 자료를 다룰 수 있는 적성이 필요하며, 컴퓨터 소프트 웨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 그리고 영상기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 뿐 아니라 스포츠 기록분석 프로그램 개발 시 스포츠와 IT를 동시에 아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IT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다.

관련직업
임상통계분석가, 빅데이터분석가, 데이터마이너 등

관련정보처
한국스포츠개발원 : 02)970-9500, www.sports.re.kr
국민체육진흥공단 : 02)410-1114, www.kspo.or.kr

임상통계분석가, Biostatician

“임상실험을 통계학적으로 입증하는 통계 분석가”
임상통계 결과를 통계학적 이론과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약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신약 개발에 활용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진출 분야
제약사, 병원, 연구소, 임상시험대행사(CRO) 등

하는 일

직무내용
· 임상시험 기초 디자인 설계 시 통계학적 자문과 컨설팅 제공
· 임상시험 관련 통계분석 프로토콜 수립 및 모델링
· 통계 툴을 활용한 통계프로그램 개발
·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임상통계 리포트 제공

NCS 능력단위
통계조사계획 / 표본설계 / 자료처리 / 자료분석 / 보고서 작성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흥미·가치관]
성격 분석적 사고 | 독립성 | 성취 | 노력 | 협조 | 사회성
흥미 관습형(Conventional) | 탐구형(Investigative)
가치관 자율 | 지적 추구 | 타인에 대한 영향 | 성취 | 이타

[능력·지식]
업무수행능력 수리력 | 논리적 분석 | 판단과 의사결정 | 모니터링 | 말하기
지식 수학 | 경제와 회계 | 생물 | 의료 | 고객서비스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약이 개발되어 시장에 나오려면 임상적 의미뿐 아니라 통계학적인 유효성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임상통계는 신약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신약이 필요한 분야를 찾아내는 데에도 통계학적 분석이 필요하며, 어떤 화합물이 가능성이 보였을 때에는 신약개발 전략을 짜는 것에서부터 마지막 3상 임상이 끝나고 허가를 받을 때까지 임상통계전문가가 관여하게 되므로 임상시험 디자인은 통계학적으로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비통계학적인 부분, 비용 및 시간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신약허가에서 중요한 것이 안전성과 효과성인데, 임상시험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통계 수치가 약의 안전성과 효과성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며, 최근 약의 안전성 문제가 세계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임상시험이 끝나고 나온 통계 결과를 잘 해석했 는지를 다시 판단하고 검토하는 임상통계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임상통계분석가가 되려면 대학원에서 생물통계학, 역학통계학 등을 전공하는 게 유리 하지만 일반통계학을 전공한 후 대학병원 등에서 임상시험과 관련한 경력을 쌓은 후에 제약회사와 같은 전문 임상시험 센터로 오는 경우도 많다.

실제 임상통계분석가로 일하는 사람들의 학부 전공은 수학, 약학, 컴퓨터공학 등으로 다양하며, 실제 어떤 분야의 약을 개발할지부터 허가, 패키징까지 전 분야에 관여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부서와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통계학적인 결과를 통계를 공부하지 않은 내부 직원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업무이고, 다양한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만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의사전달력도 요구된다.

관련정보처
보건복지부 : 129, www.mohw.go.kr
식품의약품안전처 : 1577-1255, www.mfds.go.kr

*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전공별 진로가이드'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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