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관련 글쓰기

▶ 자신의 진로발달 과정과 관련된 회상, 생각, 느낌 등을 메모, 일기, 일지, 활동지 등으로 기록하도록 하여, 자기성찰 활동을 촉진한다.
▶ 내 꿈의 변천사, 자서전 쓰기, 진로준비행동 기록, 정보목록 만들기, 나의 진로이야기, 진로생애무지개, 진로가계도 등을 작성해 보도록 한다.
▶ 이러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진로 및 생애 목표를 세우고 그 성취 계획을 확립해, 직업적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
▶ 특히, 이러한 글쓰기 활동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이 ‘무조건 돈 많이 버는 일’, ‘안정적인 직업’, ‘알아주는 회사’ 만을 지향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애가치관과 직업가치관을 확립시켜준다.

객관적 피드백 제공

▶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1:1 대화를 하는 과정으로 현재 아이의 특성이나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제공한다.
▶ 다양한 심리검사들을 통해 아이의 생애계획서에 대한 피드백, 진로의사결정 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교과과정 수행에 대해 점검한다.
▶ 개인에 대한 객관적 정보제공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중요하다.

직업세계에 관한 정보 제공

▶ 다양한 직업세계에서 각 직업의 수입, 기회, 전망, 활동, 승진기회, 교육 및 훈련조건에 관한 실제적 정보를 제공한다.
▶ 책, 인터넷, 전문가 등 다양한 정보원을 활용한다.
▶가장 정확하고 가장 최근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여러 정보원을 동시에 활용해야 한다.

역할모델의 설정

▲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http://365com.co.kr

▶ 진로탐색, 의사결정, 적응에 성공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해주는 기법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매우 부족한 부분이다.
▶ 초청강연, 전기문(자서전), 영화, 다큐멘터리 등이 역할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 이미 희망 직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멘토로 활용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이러한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 형성 조력

▶ 부모, 형제 및 친지, 교사, 친구 등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진로발달과 취업과정에 활용하도록 촉진하는 과정이다. 부모, 형제, 선배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을 통해 직업세계로 나아갈 networking이 형성되면서, 진로계획에 진전이 생긴다.
▶ 한 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 중 50%가 인턴경험, 동문선배, 동호회, 지인 등 입사 이전부터 그 회사에아는 사람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 주변인들은 지지자로 역할하기도 하지만, 때로 장벽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의사결정 연습

▶ 여러 진로대안 중 하나의 진로대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은 고등학교 후반 때 특히 중요하다. 그 전에는 다양한 진로대안이 있음을 알게 해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 의사결정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게 하지만, 아이의 특성에 따라 직관적 의사결정 과정도 병행될 수 있다.
▶ 한 번의 사안에 대한 결정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앞으로 진입할 직업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계속적인 의사결정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비합리적 진로신념 수정

▶Krumboltz의 진로발달이론과 인지적 진로정보처리이론에 따르면 효과적인 진로의사결정을 방해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 중의 하나가 비합리적인 진로신념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진로상담에서 아이의 비합리적 진로신념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매우 효과적인 진로상담 전략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비합리적인 진로신념으로는 자의적으로 자신의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거나(자의적 추론), 몇 가지 정보만을 가지고 모든 상황에 일반화를 하거나(선택적 추상), 자신의 문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우(극대화 또는 극소화)가 있다.
▶ 또한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경우(개인화), 또는 완벽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완벽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 좌절하는 경우(이분법적 사고) 등도 있다.
▶ 비합리적인 신념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진로와 관련된 비합리적 신념을 가지고 있음을 아이와 함께 확인하고 논의한 후에 새로운 생각으로 바꾸어 보는 연습을 한다.
▶ 이를 위해서는 ‘진로사고검사’나 ‘진로신념검사’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비합리적인 신념은 자동적인 사고이기 때문에 한 번의 연습으로 수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며, 부모는 아이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상담사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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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