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참마 오감만족여행 오전 일정을 마치고,
이제 오후는 하회마을도 구경하고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도 둘러보려고 해요.
아참참.... 밤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월령교도 가려고 하는구나...

http://blog.naver.com/sweetfish27/220172102728
가을빛이 완연한 이곳~ 은 河回마을
아이들과 정말 한번 꼭 와보고 싶었기에 나들이 하면서 룰루랄라 마음이
풍선처럼 팔랑팔랑 아름답게 흔들거리네요. 여심을 흔드는 설레임.

아이들도 너른 들판과 잘 조성된 모습에 폼도 제대로 잡아주고
신이 난 모습입니다.
하회 장터를 지나오니 그 안에는 온갖 많은 것들을 다 파시니...
없는것 빼곤 다 판다는 것이 맞겠죠? ^^



엘리스베스 영국여왕의 방문을 담은 사진.
충효당에서 기념식수도 하시고,
훌륭한 전통과 문화를 겸비한 도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왠지 으쓱으쓱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있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멋진 곳이여서 말이죠.


하회마을이라는 이름은 물 河 ,돌 回 해서
마을을 둘러싸는 둥그런 물의 모양을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껏 뜻도 모르고 부르고 있었다는...
이래서 배우고 익히고 해야한다니까요. ^^;;

해설사님의 곁에 붙어서 껌딱지처럼 설명을 듣고 고개도 끄떡이고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냥 둘러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하나라도 알고가는 것이 기억속에도 오래남고 아이들이 커나가는데 도움이되는
자양분이 되더라구요. ^^*

정말 불이라도 난듯이 아니,그 보다도 더 정열적으로 이쁜 단풍잎
자연이 주는 색감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증받은
북촌댁도 한번 둘러보았는데,
와우~ 규모가 정말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두 형상이 너무나도 닮았죠?
그래서 이름이 똑같다네요. ㅎㅎ
나무의 생김새가 하회 마을을 휘감고
흘러가는 낙동강의 형상과 완전하게 일치해서말이죠.



마을길목이 마치 미로찾기 같아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여기서 길을 잃으면 어찌할까 싶어서리...
열심히 해설사 선생님을 쫒아갔는데,
이리저리 사진찍다보니 잠시 놓쳐서
또 헤매이고...


소원을 빌어보는 커다란 나무가 있어서 같이 소원성취 글도 남겨보았지요. ^^
어찌나 아름드리 나무이던지요.
녹음이 짙고 풍성해서 아늑한 느낌을 자아냈답니다.

울 앵두버찌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꼬?
멀디먼 안동까지 와서 마음을 담아보았으니....
너희들의 날개를 활짝 펼치길 바래...

어딜 가서 사진을 찍어도 한폭의 풍경화가 되어서 멋지게 담겨지네요.
우리 마음도 이렇게 여유롭게 정화되는 기분이 들겠죠?


울 꼬맹이 힘든지 앉아서 가만히 쉬고 있는데,
이 구상나무가 예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기념으로 심은 것이라고 하네요.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옷을 걸어놓았다는 전설이 서린
나무라서 향기도 좋고 그렇데요. 참 고운 느낌이 들었지요.
전래동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도 생각나고...ㅎ



류성룡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병산 서원도 이 근처에서 가볼 수 있는데, 거리가 조금은 있어서 그냥 사진으로만
아이들과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빼어난 풍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하다니...
얼마나 화사할지 짐작이 가는데요.


재미난 카페도 보여서 눈길을 끌었어요.
아기자기한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노오란 늙은 호박도 가을정취랑 딱 맞아 잘 어울려요.
해설사님 설명은 끝났고, 이제 각자 맘에 드는 곳을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큰 마을, 지도를 살펴보니 아직 반만 돌은 것 같은데요.
우와~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도다....

부용대의 모습은 우리나라 절경을 그대로 묘사하는 듯이
뺴어난 한폭의 동양화였어요.
태백산맥의 끝자락을 선보이면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아주 멋뜨러진 곳~
연꽃한송이처럼 화사함이 극치를 이뤄 강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틔였답니다.

성춘향과 이몽룡처럼 그네도 타고,
시간아~ 내월아~ 흘러라...
나는야... 하늘 높이 날라가련다...ㅎ
널뛰기도 콩닥콩...
생각보다 박자를 잘 맞추니, 오르락 내리락 꽤 오래 놀수 있었네요.

초가지붕과 꽃들이 잘 어울어져 詩心이 되는 곳...

아이들과 좋은 곳을 여행하면서 소통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그 마음안으로 다가갑니다.
사랑해~~ 울 딸, 아들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