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으로 향해 가고있는도중에 비가 주룩주룩와서 내심 걱정은 했지만 도착하니
비는그치고 바람이 불어 쌀쌀했다.
마밭에 도착하니 비닐장갑과 목장갑 그리고 까만색 바구니하나를 주면서 많이 캐는사람은
선물이 있다기에 요~~땅! 하자마자 잽싸게 정신없이 캤다. 체면도 뭐고 없다. 추워서 모자를
눌러쓰고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은 하늘로 정신없이 솟고 ㅋㅋ 그래도 이뿌게 잘나와서 다행이다. 사진도 예쁜 액자에 꼽아서 주시고 넘 고마웠다. 마도 많이캐서 우엉차도 선물로 받았다. 


마를 캐고나선 마공장에가서 마로 이용한 재료들로 칼국수도 만들어먹고 수제비도 떠먹고
거기에 맛있는 수육과 김치, 상추쌈 점심으로 너무 거하게 먹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먹어서 그런지 더 맛이었다.


배가 고팠던터라 만들고 먹고나니 사진찍는걸 깜빡잊어서 남아있는 칼국수 찰칵^ 
공장을 나와서 다음으로 간 코스는 안동명인소주체험 고고씽==>
안동명인을 만나서 안동소주 만들어지는 과정 소주시음도 하고 공장도 견학하고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다. 45도인 소주한잔 마셨더니 "뜨악" 내입에 물난것처럼....



다음으로는 안동에오면 꼭 들러봐야할명소 하회마을로 고고씽==>
결혼하기전 남자칭구(지금은 신랑) 랑 같이 한번오구 아이들이랑 한번와보구 이번이
세번째^
언제와도 고향에온건같은 기분 고즈늑한 분위기 가을이라 더욱더 운치있게 느껴졌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 빠알갛게 물든 단풍잎 저마다 자기가 예뿌다고 마구마구 잎을 흔들어
댄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기는 했지만 뭐 요정도는 뭐 봐줄만 하다. ㅎㅎ


하회마을 한바퀴돌고 마지막으로 나의 배를 채울 안동찜닭먹으로 고고씽==>
저녁이라 그런지 더 쌀쌀한것 같다.
안동찜닭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찜닭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했다.
한상 푸짐하게 올라온 찜닭은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아이들이 먹기엔 약간 매웠지만
우리 어른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밥도한그릇 뚝딱 

저녁을 배부르게먹고 집으로 가는내내 오늘 하루일을 한번 되돌아보았다.
어느것하나 모자라는것없이 정말 알차게 잘 보냈는것 같아서 뿌듯했다.
새로운경험을 맛보게해주신 조은경쌤~ 그리고 저희들 안전하게 집까지 태워주신 기사님
처음 본 학생들, 어머니 아버지들 반가웠구요~ 오늘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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