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천연 수제 비누만을 쓴 지도 벌써 몇 년이 되어간다.
보통 주변의 지인들에게서 받거나 얻어서 쓴 것들이 대부분이고 아직까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본 적은 거의 없었다.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본 나스니 천연 수제 비누는 그런 면에서 좀 새로운 기회였다.
처음 접해 본 판매제품인지라 더 많은 기대를 갖고 사용하게 되었다.
한국화학융합연구원에서 인증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하니 일단 믿음이 가는 비누였다.
우선 도착한 비누의 포장 상태를 살펴 보았다.

비누의 가격이 꽤 고가인만큼 튼튼한 케이스에 곱게 포장되어서 도착했다.
아이들에게 때아닌 상자 쟁탈전이 벌어지게 만든 그 상자이다.

고급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비누가 왠지 더 품위 있어 보인다.

내가 사용해 본 비누는 바로 '나스니 아크케어 비누'로 '그린클레이&황토"이다.
이 비누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흡착하고 모공 속의 더러움을 제거한다는 기능을 가진 비누였다.
복합성 피부인지라 이마와 코에 피지 분비가 많은 나에게 딱 맞는 비누가 아닌가 싶다.
비누의 포장을 살펴 보니 '뛰어난 흡착력으로 독소 배출 및 노폐물 제거'라고 쓰여져 있다.
아마 피부 미용에 꽤나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보게 만드는 문구이다.
'어성초$감초 아크 케어 비누'는 살균 진정 효과로 청소년의 트러블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며, 거친 피부를 건강하게 바꾸어 준다고 하니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비누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도착한 날 저녁 드디어 비누를 사용해보았다.
풍부한 거품으로 여러 번 문지를 필요는 없었다.
꼼꼼하게 얼굴에 비누를 바르고, 특히 T존을 더 세심하게 바른 후 거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헹구어 내었다.
금방 뽀득뽀득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일단 막 세수를 하고 났을 때는 깔끔한 느낌이었고 그다지 많이 당기는 느낌도 없었다.
효과를 확실히 알기 위해서 그날 밤에는 화장품을 전혀 바르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피지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다른 비누를 사용해서 세안을 했을 때보다 좀 더 적은 피지가 발견되었다.
아마 이 비누로 꾸준히 세안을 한다면 조금은 더 깔끔하고 개운한 피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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