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명동 나들이 다녀왔어요.
명동은 두어달 전에 친구랑 영화보러 갔었는데 어쩜 한오백년 된 것 같은지요.^^:;
더이상 나홀로 몸이 아닌지라 명동 나들이는 사실 꿈도 못 꾸지요.
여하튼 오랫만에 명동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고고씽~ 했답니다.
바로
제임스시카고피자
명동역에서도 가깝고 롯데에비뉴엘에서도 500미터 조금 안되는 거리에 있답니다.
500미터...너무 먼가요???ㅎㅎㅎ

지도상으로 보면 명동역에서 가는게 훨훨~ 가깝지만
에비뉴엘에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예요.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정말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약속시간에 늦어서 후다다닥 뛰어서 도착한 제임스시카고피자.
1층에 이니스프리 화장품 로드샵이 있고 그 바로 위 2층이랍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창문이 활짝 열려 있네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더 좋겠다 생각하며 입장~



사진 찍고 보니 간판에 저 천조가리는 뭐람?

그래도 제임스시카고피자 입구를 찾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예요.
이층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제임스시카고 피자 먹는 방법?

커플 set 주문했어요.
피자 + 샐러드 + 음료 2잔
카운터에 가서 주문할 때,
샐러드는 씨푸드 샐러드 / 다이어트 샐러드 / 에너지 샐러드 중 선택 가능해요.
소스도 흑임자드레싱 / 참깨드레싱 / 영파드레싱 중 선택하구요.
저는 씨푸드 샐러드와 호불호가 갈린다는 참깨드레싱을 선택했어요.
음료는 냉장고에서 취향대로 고르면 주문 끄읕!!!!

카운터 옆에 핫소스와 갈릭소스 물티슈와 냅킨 딸기잼과 스트로우가 준비되어 있구요.

그 옆에는 피클과 할리피뇨와 방울토마토 절임??
그리고 음료를 시원하게 즐길 얼음이 준비되어 있어요.
셀프로다가 원하는 만큼 무한 리필~
할리피뇨는 매울 것 같아서 패쓰하고
피클과 방울토마토 절임을 먹었는데.
방울토마토 절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왠지 몸에도 좋을 것 같구요.


친구는 칵테일 블루 하임 / 나는 웰치스
블루하임 한모금 맛 본다는걸 먹느라 잊어버림;;
아쉬움

씨푸드 샐러드 & 참깨드레싱
5월에 30도가 웃도는 한여름 같은 더위를 얼음 동동 띄운 음료로
홀짝홀짝 목을 축이는 동안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푸짐한 샐러드가 식욕을 돋구네요.

무난하게 모두가 즐긴다는 흑임자 드레싱 대신
땅콩이 들어간 참깨 드레싱은 상큼하면서도 묵직한 맛?이라며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우리 입맛엔 굿굿굿!!!


샐러드 맛있게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이.
드디어 피자가 나왔네요.

8인치 제임스시카고피자 비주얼 되겠습니다.
8인치면 20센티?
감이 안잡히죠.
성인 남자 손바닥 크기? 정도?
에게~~~~~~~~~~~~~~
에게에게~~~~~~~~~~~

하지만 두께가 어메이징 해요.
도톰하다는 표현은 약하고 두투움!! 하네요.

신선한 토핑이 가득하고 파머산 치즈도 아낌없이 뿌려주셨네요.

작은 촛불이 켜지고 피자를 올려주세요.
2분여 정도 지나면 피자가 종이랑 잘 분리가 된다구 하네요.
2분이 지난 제임스시카고 피자는 어마어마한 치즈가 줄줄~

배달 시켜 먹는 피자는 약간 식어서도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치즈가 늘어나지 않잖아요.
아무리 들어올려도 끊어지지 않고 달려 나오는 치즈를 보는 순간
와~~~~~~~~~~~~우!!!!!!!!!!!!!!!!!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피자 사이에서 넘쳐 흐르는 치즈
레알 속이 꽉찬 제임스시카고피자.


그냥 손으로 먹어도 좋고
우아하게 나이프로 잘라 먹어도 좋고
두툼한 빵은 갈릭 소스 또는 딸기잼과 먹으면 더더더 맛있답니다.

8인치 피자 에게~ 나 혼자 한입에 털어넣어버리겠네~
하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요.
왠일일까요................?
넘쳐 흐르는 치즈와 속이 꽉찬 두툼한 피자 두조각 먹고 남겼어요.
너무 배가 불러소~~~~~~~~


남은 피자는 이렇게 테이크아웃!
포장비 천원 내구요.



정신없이 먹느라 미처 보지 못한 실내를 둘러봅니다.
이런 분위기예요.
한 무리들이 빠져나 간 후네요.
젊은 남녀 커플들도
여자 여자 커플들도
회사 동료들끼리도
그냥 학교 친구들끼리도
다양한 커플들이 즐기기 좋은 부담없는 분위기였어요.
다음엔 우리 신랑과 함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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